그냥 만화로 그려진 스토리뿐 아니라
만화의 스토리라인 속에
중간중간 축구 규칙도 안내하고
피파와 같은 축구 상식도 알려주고요.
축구의 기술들도 설명해줘요.
사실 아들과 아빠는 축구를 좋아하고 잘하다보니 둘이서 축구경기보면서 말하면
저는 못 알아들을때가 너무 많거든요.
그런데 생각보다 규칙을 이해하고 알아보는건 어려운데
요 만화책은 제가 읽어도 재미있더라고요.
아이가 학원 다녀오면 인사이드 킥이 어쩌고 아웃사이드가 어쩌고
오프사이드가 어쩌고
진짜 축구 용어들을 많이 말해주는데
저는 솔직히 그때 듣고는 흘려들어버리니 잘 기억에 안 남았었거든요.
그런데 이 책에서 그림과 함께 설명을 해주니 제가 다 흥미가 가고
훨씬 이해가 쉽더라고요.
축구 뛰어노는것만 좋아하는 아이들도 이 책은 재미있게 읽게되고
흥미진진하게 책에 빠져들면서 축구에 대해 자연스럽게 알게 되더라고요.
사실 아이가 축구 좋아해서 축구 관련 책 사달라고 해서 알아봤는데
생각보다 진짜 별로 없어요.
그런데 때마침 ㅇ요런 재미있고 유익한 책을 만나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요런 비슷한 책이 많이많이나왔으면 좋겠어요.
축구선수들 시리즈라던가
축구에 관한 일화라던가 다양한 주제로 축구 이야기가 나오면
아이가 좀 더 관심을 보일 것 같아서 진짜 꼭! 축구책이 많이 나오면좋겠네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쓴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