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그림책 읽기의 세계 그림책 학교
유영호 지음 / (주)학교도서관저널 / 2021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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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을 우리집에서 가장 좋아하는 사람은

초2 아들도

초5 딸도

5살짜리 딸도 아니고

나다.

40이 코앞을 두고있는 내가

우리집에서 가장 그림책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이다 .

그림책의 그림이 좋고 짧고 간결하면서 마음을 울리는 이야기가 너무 좋다.

여러가지 주제를 숨긴듯 가린듯 넣어둘 수 있는 것도 너무 좋다.

무겁고 어려운 주제도 쉽게 풀 수 있는것이 너무 좋다.

따뜻하면서도 예쁜 이야기도 좋고

무거우면서도 의미있는 이야기도 좋다.

어떤 그림책이건 너무 좋은데

사실 내 마음에서 좋다고만 느끼지 잘 모르고 읽는것 같던차에

서평단을 통해

낯선 그림책 읽기의 세계라는 책을 만나게 되었다.

여러가지 그림책 이야기를 하고 있어서 정말 책장이 마구마구 넘어갔다.

내가 알고있는 책도 있었고

모르던것도 있었지만

알면 아는대로 더 많으 넓게 볼수있어서 좋았고

모르면 모르는대로 새로운 이야기가 신선햇다.

다양한 시각을 생각해볼 수 있는 이야기라서 너무 좋았다.

특히 장애에 관한 이야기책을 이야기하다가

검정 표지가 마치 시각장애인들은 검정밖에..캄캄한 느낌이라고 이야기하는 점에서

너무나 놀랐다.

그렇게 깊게 생각해본적이 없었으니

각 그림책의 좋은 이야기와 아쉬운 이야기도 함께 하고 있어서

책을 보는 시각을 좀 더 높일 수 있게 해주는책이었다.

여기서 소개해준 다양한 책들을 아이들과 싹 다 한번 읽어보고

다시 이 책을 읽어보면 더 재미있을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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