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락방 외계인 이야기 반짝 7
이귤희 지음, 간장 그림 / 해와나무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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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는 가정의 사정으로 아빠와 헤어져서 삼촌집에서 살게 된다.

아빠는 돈을 벌어야 했고 삼촌은 노아를 맡는 것을 별로 탐탁치 않게 여긴다.

삼촌은 노아에게 다락방 하나를 내어주고

노아의 슬픈, 눈치밥먹는 삶이 시작된다.

서글픔과 슬픔과 마음아픔과 무서움으로 시작된....

다락방 생활

그런데 그 다락방에 노아 혼자만 있는 것이 아니었다.

어떤 뭔가가 있는데

쥐도 아니고 무엇일까?

그건 치르라는 외계인

치르를 만난 것도 놀라운 일인데

이제 더더더 많은 외계인들이 삼촌 집으로 들어온다.

사실 그냥 이 책을 읽을땐

무슨 이야기인지 크게 생각하지 못했다.

아.. 그냥 외계인이 나오는 공상만화구나

공상 그림책이구나했는데..

다시 이 책의 설명을 보다보니

난민과 그 난민을 받아들임과 그 난민들과의 삶을 다루고 있다고 했다.

요즘 아프간 상황도 그렇고

몇년전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고

아프간 상황에서 우리나라도 난민을 받아들이는 기지로 사용될수도 있다고 했고..

그러면서 이 책을 함께 읽으면서 뉴스도 함께 보며 이야기하면 좋을것 같다.

사실 난민에 대한 크게 생각해보지도 않았고

지금도 크게 잘 모르겠지만

무엇보다 그냥 중요한건

그들도 같은 사람이라는게 아닐까?

다락방 외계인에서도

그 외계인들도 그냥

함께 할 수 있는 존재라는게 아닐까...

이 책을 통해 그런것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싶다.


-출판사를 통해 읽고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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