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견 탄실이, 네 꿈을 응원해 눈높이 어린이 문고
고정욱 지음, 신슬기 그림 / 대교북스주니어 / 2021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대교북스주니어]안내견 탄실이, 네 꿈을 응원해

고정욱 글/ 신슬기 그림

어릴적부터 안내견이야기나 장애에 관련된 그림책 등을 많이 봤었다.

그래서 조금은 다른 아이들보다는 좀 더 익숙하게 다가가기는 하나

아직 미숙한 어린아이들이라서..

불쌍하겠다. 불편하겠다와 같이 부정적인 정서로 대할때가 있다.

이것이 나쁘고 좋고의 문제가 아니라 이러한 부분을 아이들에게 제대로 알려주는 것이 성인이 해야할 일이지 싶다.

안내견 탄실이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다시 한번 나도 생각해보게 되었다.


표지에 점자가 써있다.

사실 점자를 읽지를 못해서 .. 아마 제목이지싶다.

귀여운 강아지가 있는...~


유명한 고정욱 선생님의 글

장애인 관련된 동화를 많이 쓰기도 하셨던..

이 책도 이전에 쓴 책의 후곡작이라고 써있었다.

무려 20년전이라니..

그사이 우리나라의 장애인식도 많이 바뀌긴했으리라..

이 부분을 읽고 딱.. 아이의 마음이겠다싶었다.

안내견이 일하는 중이고.. 방해하지 않는 것이 기본이기는 하나..

아이도.. 안내견도 놀수도 있는데..

놀이하는 시간임에도 함께 있는것만으로 일하는 시간이라고 볼 수도 있겠구나..

그 마음이 아이에게 불편하게 닿을수도 있구나..싶었다.


읽으면서 아이가 말하길..

너무 다르게 생각해도 불편하겠다.

그냥 똑같은 사람인데..라고 표현을 했다.

탄실이도 예나도 모두 즐거웠으면..

함께 지내는 친구들도 서로가 서로의 어려움을 채워주며 함께 즐거웠으면 싶다.

이러한 책이 많이 나와서 아이들이 당연하게 여겨졌으면 좋겠다.

[출판사의 지원을 받아 책을 제공받아 읽고 쓴 서평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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