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붕어빵 아저씨 물구나무 세상보기
장세현 글.그림 / 어린이작가정신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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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작가정신]이상한 붕어빵 아저씨-마음이 따뜻해지는 이야기

이상한 붕어방 아저씨 -장세현 글, 그림



그림책은 펼치기 전에 항상 마음이 두근두근한다.

어떤 이야기일까 싶어서..

요 이상한 붕어빵 아저씨는 서평단 모집할때부터 따뜻해지는 이야기라고 해서 더 기대되었는데

정말 따뜻한 이야기였다


첫장을 펼치면.. 보통 그냥 그림이나 색깔만 있는데..

이 책은 면지에서부터 이야기가 시작된다.


동네 붕어빵 아저씨..

3개에는 1000원인데

1개는 300원..

그런데 어린 딸이 이야기한다.

엄마 붕어빵 값이 이상해.

3개가 천원이니까...

원래 1개의 값은.. 400원은 받아야 손해보지 않는데...


이유를 물어보니 아저씨가 말을 해준다.

어린시절.. 아저씨는 배고프고 어려워서

마을 회관같은데서 밥과 김치를 몰래먹었다가 경찰에 잡혔다.

그런데 이야기를 듣고보니 어려운 상황..

그때 그 이야기를 들으시고 어르신들은 처벌하지 않았고

되려 용돈을 주셨고....



그 고마움을 알고 아저씨는

이 동네에서 붕어빵을 파시며..

1개씩밖에 못 사먹는 이들을 위해 저렴히 파신다고..

다 읽고나니 마음이 너무 따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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