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선환 작가의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를 중심으로 한 이 작품은 단순한 가족 이야기를 넘어아버지의 무한한 헌신과 사랑, 그리고 아들의 고마운
마음과 그리움을 담아냈습니다.

작품은 아버지의 일상적인 노동을 중심으로 전개되며,
철길을 놓는 선로원의 직업이 주는 어려움과 그 속에서 느끼는 작은 행복을 섬세하게 묘사합니다
특히 ˝탕! 탕!˝의 반복되는 소리는 선로원의 직업을 대표하는 음향적 요소로 작가가 작품에 교묘하게 녹여냈습니다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를 통해, 우리가 일상에서 쉽게 무시하거나 잊어버리기 쉬운 노동자들의 희생과 헌신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아버지의 크고 작은 상처들, 그리고 그 상처를 감추며 아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모습은 눈물을 자아내게 만듭니다
아버지의 ˝이 길은 바다까지 닿을 거야˝라는 말은 아들에게 던진 메시지로, 아버지의 꿈과 희망, 그리고 무한한 사랑을 모두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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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로원장선환 지음만만한책방 2023-10-13장바구니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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