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해질녘
해질녘에서 화려한 불빛 축제로 이어지는 도시 풍경 이야기입니다
칼데콧 상 수상 작가 유리 슐레비츠의 환상적인 빛의 예술이 담긴 그림책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누구나 하루가 지나가는 건 아쉽습니다
개를 데리고 수염 할아버지와 함께 산책을 나선 아이는 강가에 이르러 수평선 너머로 해가 지는 모습을 바라보며 말합니다
“슬퍼요.˝˝또 하루가 갔어요.˝
수염할아버지가 대답합니다
˝그래, 저녁이 되었구나.˝
하늘이 푸른 기운과 노을의 붉은 빛이 사라지면서 잿빛 어둠이
도시에 내려 앉습니다
하지만, 이제 도시가 불을 켤 시간입니다
도시는 가로등과 장식 조명으로 빛나는 장관을 연출합니다
아름답고 화려한 불빛 들이 도시의 거리를 밝히고,
도시의 불빛에 매료된 사람들은 빛의 축제를 즐깁니다
하루가 가는 걸 아쉬워했던 아이는 이내 도시의 불빛에
매료되어 즐겁게 외칩니다
˝대낮처럼 환해요!˝
크리스마스트리를 장식하는 조명까지 더해서 도시는 빛의 축제,
루미나리에를 연상하게 합니다
가족, 친구들과 함께여서 더 즐거운 크리스마스입니다
다가올 크리스마스를 기대하면서 그림책이 선사하는 따스한 빛의 향연을 함께 즐겨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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