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거리 내게 말을 건다
박성주 지음 / 담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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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라는 낯선 길을 여행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자기 삶을 살으라고 말하는 따뜻한 여행 에세이"

책장 넘길 때 나오는 여행 사진들이 얼마나 예뻤게요.

처음 필리핀 마닐라로부터 시작한다. 골목들 풍경, 사람들 얘기하는 소리... 생생하게 쓰여 있어서 진짜 그 거리로 간 것 같다. 다낭도 그렇고 여러 동남아 국가들을 여행한 기록을 보며 가고 싶어지는 나라들이 정말 많았다.


이렇게 나라 여행 얘기만 하면 그냥 흔한 여행 에세이였겠지만, 장을 넘기다 보면 저자의 인생 이야기가 나온다. 그의 생을 가만히 들여다보다보면 일상도 여행이구나 싶어진다. 완벽한 여행을 위해 때로는 무모한 선택을 하고 잘못 들어선 길에서 뜻밖의 우연을 사랑하게 되는 과정, 그것이 결국 우리의 삶과 너무나 닮아있다는 통찰.


특히 인상 깊었던 건 '기록'의 중요성이었다. 눈으로 담는 풍경도 좋지만 훗날 꺼내볼 수 있도록 그 순간의 감정과 사색을 글로 남길 때 여행이 진짜 내 삶의 일부가 될 수 있다. 앞으로 여행을 가면 꼭 글로도 기록을 남겨야겠다고 다짐했다.




*도서출판 담다 서포터즈 '담다스 6기'로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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