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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아닌 시간이 나를 만든다 - 온전한 나로 살기 위하여
강소영 외 지음 / 시즌B / 2023년 1월
평점 :
엄마인 우리는 과연
무엇을,누구를 그토록
갈망하고 부러워하는 것일까?



엄마로 살아가면서도 엄마이기 전의
나를 놓치고 싶지 않다.
내가 되고 싶은 진정한
나는 누군인지
아이를 키우며 살다 보면
자신을 돌보지 못하고
아이와 가족을 우선순위에
두고 살아가면
하루하루를 의무감을 채워가는
마음이 쌓이다 보면
금방 지쳐버린다.

멀리 봤을 때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남편도 행복한 것 같다.
"사람은 모두 각자의 우선순위와
가치관이 다른다"
아이를 낳기 전엔 내가 하고 싶은 일로
가득 찼던 일상들이 순식간에
육아를 하며 바뀌게 된다.
나의 우선순위가 뒤로 밀리게 되니
점점 내 색을 잃어가는 느낌이 든다.
내가 빛이 나고 생동감이 넘쳐야
그 기운이 가족들에게
온전히 갈 수 있는 것 같다.
엄마들이 느끼는 감정과
생각은 정말 비슷한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며 여러 명의
엄마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자세로 삶을 나아가는지 보며
공감도 하고 나도 한번 해볼까
라는 자신감도 얻게 된 것 같다.
하루 중 나를 대면하고
나만을 생각하고
나를 위한 시간은 정말
필요한 것 같다.
나를 사랑할 줄 알아야
남을 더욱 사랑할 수 있는 것 같다.
"엄마가 아닌 시간이 나를 만든다"
나를 존중하고 나를 다듬어 가야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