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알기 위해서 쓴다 정희진의 글쓰기 2
정희진 지음 / 교양인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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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46

나는 깨달았다. 외로움은 그냥 외로움이라는 것을.

외로움을 피하기 위해 데이비드 리스먼을 붙자고 현대인의 고독과 소외를 공부한는 것은 별로 도움이 되지 않았다. 

외로움은 김영갑처럼 자연을 혼자 겪는 것이었다.

겨울 밤바다.

이것이 외로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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