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이 나가마사의 거성 오다니성을 함락시키기 위해 하시바 도키치로군이 움직인다! 오다 노부나가의 사돈이었으나 결정적인 배반으로 가네가사키 퇴각전을 유발케한 아사이 나가마사에 대한 복수심을 불태우는 노부나가 그러한 노부나가의 심기를 알고 있던 도키치로는 마침내 자신의 가신들을 인솔해 오다니성 공략에 나선다. 하지만 오다니성은 지형을 활용해 축성한 난공불락의 산성! 어지간한 공성장비를 기대하기 어려웠던 센고쿠지다이식 공략으로는 쉽지 않은 난제가 이어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