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의 : 본 게시물은 1280×1024 이상의 해상도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고화질의 Full HD 블루레이로 다시 탄생한 밴드 오브 브라더스 기존의 DVD를 비디오 테이프 화질로 만들어버리다~!! 워너 홈비디오 코리아의 마지막 고별 작품, 이제 전쟁영화를 저렴하게 구입할 방법은 없다~!! 높이는 기존 DVD 케이스보다 낮지만 대신 폭이 넓으면서도 블루레이 케이스의 디자인에 근접한 밴드 오브 브라더스 블루레이 틴 케이스 한정판은 고가의 위력을 보여준다. 다만 디스크도 블루 레이어 한정판으로 제작했다면 어땠을까? 싶다. 2008년 12월 31일을 기해 워너 브라더스가 철수함으로써 그 동안 2만원대 이하로 저렴하게 DVD 타이틀을 구입할 수 있었던 시장이 완전히 막혀버렸다. 이제 남은 것은 국내 대행업체에 의한 수입인데 당연히 가격은 기본적으로 2만원 이상이 될 것이 안봐도 DVD, 블루레이인 상황이다. 불법 다운로드와 복제가 판을 치는 대한민국의 현실 앞에 정품 애용자로서 참으로 부끄럽기 그지없는 것이 현실이지만 그만큼 정품 구매에 대한 기본인식이 엉망이 되어버린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이번에 블루레이로 새롭게 출시된 밴드 오브 브라더스는 기존의 720×480 해상도였던 DVD와 달리 무려 1920×1080이라는 압도적인 해상도를 자랑한다( 필자의 모니터가 삼성 싱크마스터 2493HM-RF라는 점을 감안하면 모니터 기본 해상도와 맞먹는다는 얘기다 ) 아직 국내의 블루레이 드라이브 보급율이 너무 낮아( 거기에 성능도 6배속 밖에 안된다 ) 일단 소장만 해야겠지만 제대로된 성능의 블루레이 콤보가 개발된다면 블루레이의 위력을 제대로 체감할 수 있을 것 같다. 워너 브라더스의 마지막 고별작이라 무척 아쉽고 앞으로도 블루레이로 출시되기를 기대하는 타이틀이 상당하지만 이제 우리가 염가로 전쟁영화 타이틀을 소장할 수 있는 길은 완전히 끊어졌다 하겠다. 국내 판매 대행으로서도 고가의 라이센스로 들여온 상품을 쉽게 할인판매하기는 어려운데다 애초에 잘 팔릴 타이틀만 엄선해 출시할 것이 뻔한 형국이니 말이다. 워너 브라더스의 마지막 성의인지 USB 메모리가 증정되는데 하필이면 필자가 가장 신뢰성이 낮아 혐오하는 개방형을 제공했다( X-Tick처럼 아예 탈착식 덮개형을 달라고요 ) 블루레이라 해서 별반 다를 것은 없다는 점이 좀 아쉽다. 기왕이면 디스크도 블루로 코팅했으면 좋았는데... 틴 케이스의 매력을 한껏 뽐내고 있는 밴드 오브 브라더스 한정판 이제 워너 브라더스에서 직접 유통하는 밴드 오브 브라더스를 매장에서 보기는 힘들어지겠네요 마치 기관총의 탄띠를 연상케하는 디지팩 케이스 뒷면으로는 이처럼 화려한 파노라마가 이어집니다 지면 제한으로 6장 중 2장만 소개합니다. 블루레이라고 해서 다른 것은 없고 단지 용량의 차이라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