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 헌터 - 아웃케이스 없음
조셉 지토 감독, 척 노리스 출연 / 20세기폭스 / 2007년 3월
평점 :
품절




   주한 미군으로 복무하며 [ 당수도 ]와 [ 태권도 ]를 연마해 미국으로 건너간 후 천국도라는 유파( ? )를 창시하고 무술대회에서 6관왕을 차지하는 등 무술배우로서의 이미지를 굳힌 척 노리스. 최근에는 WCL이라는 이종 격투기 리그까지 만들었다고 한다.
  그러한 척 노리스가 여러 편의 영화에서 보여준 돌려차기는 일품! 그러나 그 역시 밀리터리물에 아주 안출연한 것은 아니다. 국내에는 대특명으로 소개된 Missing In Action, 빅 레드 원의 파섬 병장 '리 마빈', 조셉 지토 감독과 호흡을 맞춘 '델타 포스', 그리고 바로 이 미합중국 침공( 국내 개봉명 : 매트 헌터 )이다.
  필자가 태어난 해에 개봉한 이 영화는 남북전쟁 이후 본토가 전쟁터가 된 적이 없던 미 합중국에 로스토프를 위시한 대규모 테러리스트들이 야간에 상륙작전을 벌여 들어와 난리를 피우는 것을 척 노리스가 나서 돌려차기 한방으로 날려버린다는 내용이다. 물론 미군의 활약도 적지는 않지만 내용부터가 너무 노골적으로 미국 만세적이다.( 척 노리스 한 명 잡겠다고 전 인원을 한번에 퇴로가 차단되어 사지나 다름없는 주방위군 본부 건물로 올인시키는 것부터가 느껴지지 않는가? )
  그래도 M203 프롭을 구하지 못해 어설프게 급조한 유탄발사기나 M72 로우의 활약을 볼 수 있는 몇 안되는 작품이고 또한 조지아 주 방위군의 지원을 받아 촬영된만큼 대규모의 주방위군 M60 패튼 전차와 M113 장갑차, M60 난사 장면을 구경할 수 있다는 점이 이 영화의 매력이다. 음향을 좀더 신경썼다면 더 좋았을텐데라는 아쉬움이 남지만...




  예고편에서부터 뭔가 포스가 느껴지지 않는가?


  러시아 마피아 로스토프 일당의 밀입국 소식을 전하나 이미 손을 떼어 버린 매트 헌터. 일거에 거절한다. 미국으로 밀입국한 로스토프는 무기 암거래상에게서 무기를 구입한 후 바로 '거시기'에 총을 쏴 제압한다.

  척 노리스 한 명 잡겠다고 전병력을 올인시킨다? 거 참...

  조지아 주 방위군의 병력과 장비를 지원받아 볼거리는 풍성하다. 람보식 M60 기관총 난사라니.. 거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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