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북 : 무삭제판 - 할인행사
폴 버호벤 감독, 세바스티안 코치 외 출연 / 아인스엠앤엠(구 태원) / 2007년 11월
평점 :
품절



블랙북
  스타쉽 트루퍼스와 로보캅 시리즈, 원초적 본능, 토탈 리콜, 할로우 맨으로 유명한 네덜란드 감독 파울 버회펜의 제2차 세계대전 영화 "블랙북"은 실화를 소재로 한 점과 모처럼만에 네덜란드에서 촬영된 작품이라 필자가 각별한 관심을 가진 작품이다.
  DVD를 구입한 것이 10월인데 해가 넘어가서야 소개하는 이 귀차니즘을 필자도 참으로 억제하기가 어려운 현실이다. 그래도 이 명작을 소개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기에 이번에 시간을 내어 리뷰를 작성했다.

  제2차 세계대전이 종반으로 치닫던 1944년, 아른헴을 향한 연합군의 공세가 보기 좋게 실패로 끝났지만 동쪽에서는 소련군이 치고 들어오는 시기였고 히틀러 총통의 명령에 의해 네덜란드 주둔 독일군은 유태인 제거를 지속하던 시기다.
  여주인공 레이첼 슈타인( 카리스 판 호우텐 )은 가족들과 함께 연합군 해방 지역으로의 탈출을 시도하다가 무장 친위대의 함정( 사실상 모든 것이 함정이다 )에 빠져 일가족을 몰살당하고 네덜란드 현지 레지스탕스에 가담해 무장 친위대의 문츠 대위( 제바스티안 코흐 )에게 접근한다.

  흔히들 히틀러와 나치가 유태인을 핍박했다 알고 있지만 당시 유럽인들의 반 유태정서는 꽤 심한 편이었다. 종교적 차이 등은 둘째치고...



  민족반역자들과 무장 친위대의 프랑켄 중위의 함정에 빠져버리는 레이첼 슈타인( 카리스 판 호우텐 )

  충격적인 반전을 암시하는 부분



  무장 친위대의 함정에 걸려 MG 42 다용도 기관총과 MP 40 기관단총 난사에 몰살당하는 유태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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