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탄 - 악의 역사 2, 초기 기독교의 전통 르네상스 라이브러리 11
제프리 버튼 러셀 지음, 김영범 옮김 / 르네상스 / 200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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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자는 기독교를 믿기 전 사타니즘과 악마들에 흥미를 갖고 잠시 연구를 해본 적이 있었다.
  이렇다할 참고 문헌도 없던 시기라 얼마 후에 집중한 밀리터리라는 취미로 잠시 이 연구는 기억 속의 저편으로 사라져 갔다.
  하지만 이 책이 출간된 소식을 무려 1년 이상 후에야 접한 것은 조금 아쉬운 일이다.
  이 책은 사타니즘 주의자가 쓴 것도 아니요, 반기독교 주의자도 아니다. 저자 제프리 버튼 러셀은 하버드 대, 뉴 멕시코 대, 캘리포니아 대에서 역사와 종교학을 강의한 사람이고 현 캘리포니아대 역사학과 명예교수다.
  이 정도면 충분하다고 본다. 필자가 역사학을 전공하지 않았기에 더더욱 그런 것 같기도 하지만 나름대로 이 책은 심오하며 체계적으로 내용이 정리되어 있어 나름대로 흥미있게 읽을만한 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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