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자도 모르는 위험한 과학기술 - 실험물리학자가 던지는 기술과 문명에 대한 대담하고 유쾌한 질문
피터 타운센드 지음, 김종명 옮김 / 동아엠앤비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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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의 위험성에 대하여 알게 될 것 같아 기대가 되고 궁금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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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점만 말하는 책 - 핵심만 콕 짚어 강력하게 말하는 법
조엘 슈월츠버그 지음, 곽성혜 옮김 / 유노북스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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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점만 말하는 책....


우리는 많은 이들과 대화를 한다... 

그리고 그 대화에서 정보를 얻고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기도 한다. 

하지만,어떠한 대화는 도저히 상대방이 어떠한 정보와 의견을

전달하고 싶어하는지 아는것에 어려움이 생기기도 하는것 같다. 

이 책은 대화와 정보전달의 순간에 어떻게 요점을 전달할지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알려준다.

이 책에서는 요점을 전달하는 방법에 대하여 다양한 시선으로 다가가고  있는데,

나는 그러한 시선중 책의 두번째 파트에 나오는 "요점 제대로 아는 법"이 인상깊었던것 같다.

다양한 테스트와 생각을 통하여 요점을 정리하는 방법과

그것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접근하여 전달할수 있는지에 대하여 알게 되어서 그렇다.

요점은 다양한 사람과 직업에 따라서 달라질수 있고,

우리는 그때마다 요점을 바꾸어 나의 의견을 전달해야 하는것을 알게 되었는데, 

이러한 능력을 만들기 위해서 필요한 사고와 습관도 배우게 된다. 

"나는 생각한다"테스트와 "그래서 뭐"테스트 그리고, "왜"테스트 이 3가지에 대하여 말이다. 

이 세가지는 각각 말을 하기 전에 내가 표현할려는 말과 생각이

과연 요점을 담고 있는지에 대하여 점검할수 있게 해주는데, 

이러한 습관과 행동은 소통의 왜곡과 부재를 줄이고 원활하게 만들어주는것 같다. 

우리는 다시 여러 장소로 떠나고 또 다시 누군가와 대화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이 저를 비롯하여 많은 이들에게 도움이 되어 소통이

조금 더 효율적이고 간결해지면 좋겠다. 

포장이 아무리 아름다우더라도 그 안에 선물이 들어있지 않으면

그것은 더 이상 선물이라고 부를수 없는것처럼  

말이 더 이상 유창하게 말하는것이 훌륭한 전달이라고 생각하는것이 아닌

요점이 들어가있는 대화로 가득차기를 바라게 된다. 

이 책을 통하여 나의 언어습관이 조금 더 지혜롭고 간결해지기를 소망한다.... 



이 리뷰는 북과 콩나무 북카페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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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근담
신흥식 역주 / 글로벌콘텐츠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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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근담.... 


삶의 굽이마다 메아리 되어달라는 역자의 바램처럼, 

책의 내용은 어느새 나의 마음에 아름다운 메아리와 향기가 되어서 나에게 불어오는것 같다. 

책을 보면서 참 되돌아보게 되는 부분도 많은듯 싶다. 

5장에 "귀로는 항상 거슬리는 말을 들어야 하고, 

마음은 늘 마음을 꺼리게 하는 일이 있어야 하나니 

겨우 이것이 덕과 행실을 닦는 숫돌이 되느니라."라는 말을 읽고

그동안 쓴 소리를 단지 잔소리로만 듣고 

나의 덕과 행실을 되돌아보지 않은것은 아닐까 싶어서 후회의 감정이 들기도 한것 같다. 

또 다른 구절로는, 114장의 내용이 나에게 다가온듯 싶다. 

"작은 일에도 소홀하지 않고, 

어두운 곳에서도 속이거나 숨기지 아니하며 

막다른 길에서도 포기하지 않아야 

비로소 이를 진정한 영웅이라 하느니라. 

우리는 누구나 작은 영웅이라도 되고 싶지만, 

결국 어두운곳에서 속이고 막다른 길에서는 되돌아가는 실수를 하고 마는것 같다. 

이 글을 통하여 다시 한번 작은 영웅을 향한 용기와 각오를 가지게 된다. 

이외에도 많은 글이 나의 마음과 머리속을 향기롭고 순수하게 물들였다. 

인생을 살다보면 다시 머리속이 까매지고 어두운 유혹에 나를 맡기게 될때가 올것이다. 

그럴때가 오면 이 책을 다시 한번 서재에서 꺼내볼것만 같다. 

좋은 책을 만나게 되어 정말 감사하고 기쁜 저녁이다.....  

많은 이들이 이 책을 통하여 자신의 마음을 향기롭고 맑게 바꾸어나가기를 바라고 기도한다. 



이 리뷰는 책과 콩나무 카페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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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의 감옥 - 벗어나고 싶어 하면서도 왜 똑같은 문제를 반복하는가
폴 윌리엄스.트레이시 잭슨 지음, 조은경 옮김 / 판미동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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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습관의 감옥....

누구나 하나씩 안 좋은 습관을 가지고 살아갈것이다... 

그러한 습관을 고치고 싶은 마음이 크지만 결국 우리는 똑같은 문제를 반복하고 만다... 

우리는 그렇게 악순환을 통하여 자기 자신을 "습관의 감옥"으로 몰아넣는다.

이 책을 쓴 저자들도 그러한 습관의 감옥을 경험한 사람들이다...

폴은 마약과 술에 중독되어 점점 자신을 어둠속으로 밀어넣은 사람이고,

트레이시는 쇼핑이라는 행위에 중독되어 있는 사람이었다.

그렇기에, 이들은 안 좋은 습관의 폐해가 무엇인지에 대하여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들일것이다.

이들은 그러한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해서 

미국 알코올협회 (AA)의 12단계의 치유법을 우리에게 권하고 제시한다.

이 치유법의 내용이 단지 알코올중독자들뿐만 아니라

우리 삶에도 적용할수 있는 치유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자기 자신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받아들임으로써 안 좋은 습관에 대한 해결을 회피하지 않고, 

혼자서 해결하기 힘들면 타인과 함께 해결해나가는 과정을 통하여

습관을 바꾸는 일이 쉽지는 않지만 

의지를 가지고 나아간다면 어느새 나를 둘러싸고 있던

나쁜 습관을 고쳐나갈수 있겠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책장을 덮고 나서 나의 삶이 조금씩 선한 방향으로 나아간다는 기분이 든다.  

"잠시후나 내일로 미루는 습관"과 "새벽에 기름진 음식을 먹는 습관"이라는

나의 삶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는 습관을 인정하고,

더 큰 결심을 가지고 습관을 고쳐나갈려고 노력하게 되었다. 

안 좋은 습관으로 인하여 더 이상 인생을 습관의 감옥으로 만들어지지 않기를 바래본다... 

2018년은 작년과 다르게 보람찬 한 해를 보내고 싶은 많은분들이이 이 책을 읽기를 소망한다... 

좋은 습관만큼이나 일상과 삶을 보람차게 바꾸는 것은 없기에 말이다.....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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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영역 K-픽션 20
권여선 지음, 전미세리 옮김 / 도서출판 아시아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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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영역.... 


우리는 누구도 모르는 영역을 하나씩 가지고 있다.... 

정녕 상대방이 아주 가까운 사람일지라도 말이다. 

"모르는 영역"이라는 소설은 그러한 우리의 모습을 아주 세밀하게 그려낸다. 

명덕과 다영이라는 부녀가 1박2일간의 만남을 가진다는 내용을 가진 이 소설은 

가족이라는 울타리안에도 모르는 영역이 존재한다는것을 보여준다. 

서로가 서로에게 서운함을 느끼지만, 

결국 그것은 상대방에 대한 모르는 영역이라는 빨리 재단지어버린채 

그 상황을 그냥 피해버리는 것이다. 

"한번쯤은 괜찮다는 아버지"와 "한번이라도 잘못된것은 잘못된것이라고 이야기하는 딸" 

비록 비난의 화살은 서로가 아닌 값을 잘못 계산한 식당아주머니를 향한것이지만, 

그것은 어느새 서로를 향한 화살이 되어 모르는 영역을 향하여 날라가게 된다. 

아주 평범하여서 우리 곁에서 얼핏 볼수 있는 이러한 상황은, 

소설을 통하여 다시 한번 우리의 관계와 영역을 되돌아보게 만든다. 

마지막에 이르서야 서로의 속내를 털어버리지만, 

그것은 너무 늦은 시간이기에 결국 서로는 서로에 대한 마음의 문을 닫은채 

그냥 작별인사를 건네는 처음과 별반 다름이 없는 부녀로 돌아오게 된다. 

엄마와 딸과 다른 관계인 아빠와 딸이라는 관계에 대하여 다루고, 

사건과 대화를 통하여 모르는 영역과 상대방과 나의 생각이

정녕 부녀관계일지라도 다를수 있다는것을 생각하게 된 것 같다. 

평범한 일상속 숨어있는 특별함이 빛나는 이 소설을 많은 이들이 읽어보기를 소망해본다....






이 리뷰는 리뷰어스클럽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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