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글을 쓰고 싶었습니다. 출판사의 러브콜을 받는 그런 센세이셔널한 글은 아니더라고, 내 목소리가 듣기 편한 사람들을 위한 위로의 글을 쓰고 싶었습니다. 그러던 차에 우연히 만나게 된 김태한 작가님의 책! 정성껏 읽고 쓰면 작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 제게 이 책은 '설탕을 넣지 않은 투샷에스프레소'를 마실때 만큼의 각성을 가져다주었습니다. 투샷에 정신이 번쩍 들면, 뜨거운 물 한잔으로 놀란 심장을 달래주는 제 커피음용법과 흡사한 이 책! 단숨에 읽어버린...네잎클로버같은 행운의 책입니다. 대체 어떤 원고를 투고하지 말란건지... 꾸준히 글을 쓰면 우주가 감동하여 길을 열어줄거라 믿는 예비 작가님들 꼭 읽어보세요! 우주가 고생길을 열어주기 전에 지름길로 들어서실 수 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