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매일 영어 쌩 3 - 장소별 회화 필수 패턴 위대한 매일 영어 쌩 3
이지연 영어연구소 지음 / 사람in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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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영어 수준에서 가장 빠르게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 패턴영어!
이번에 만나게 된 도서는 위대한 매일 영어 쌩 3, 장소별 회화 필수 패턴이다.



'위대한 매일 영어 쌩 3'에는 해외여행이나 백화점, 주유소 등 우리가 흔히 가는 장소에서 자주 마주치게 되는 상황 21개, 장소별 패턴 240가지를 골라서 알려주는 책이다. 

가끔 내가 자주 가는 커뮤니티에서 해외여행을 가시는 분들 중에 영어가 아기 수준인데 "어학원을 등록할까요?"라는 글들을 본 적이 몇 번 있다.
사실 워홀이나 유학도 아니고 해외여행을 가기 위해서 어학원을 다니는 것보다는 이런 패턴 영어책을 한 권 달달 암기하는 것이 더 효율적인 것 같다. 
원어민 친구와 만날 계획이 생길 때에도 유용할 것 같다.



240가지의 패턴이 적어 보이지만 여기에 단어와 시제를 바꾸면 할 수 있는 말들이 몇 천 가지로 쭉쭉 뻗어나갈 수 있다. 
더 효과적인 방법은 표현들을 많이 암기해서 이 책에서 배운 패턴들에 대입해 보면 훨씬 더 빨리, 효율적으로 영어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 같다.


위대한 매일 영어는 공부 계획을 짜주는데 하루에 2개의 유닛만 하라고 추천한다. 
하지만 주말을 제외하고 매일! (별표 다섯 개 ☆☆) 해야 한다.
진도는 매일 2개씩 나가되, 하루 간격으로 어제 학습한 2개의 유닛을 다시 복습해서 하루 평균 4개의 유닛을 공부하는 것이다.
주 5일 동안, 한 달이면 충분하게 이 책을 끝낼 수 있다.
몇 달 동안 반복해서 학습하게 되면 완전히 나의 것이 될 수 있다.



공항, 면세점, 호텔, 택시 안, 서점, 길 묻기... 

일상에서 사용하는 유용한 패턴으로 구성되어있다. 
영어를 학교 및 학원에서 최소 10년은 배운 것 같은데 6년 전 영국 여행 갔을 때 이 지하철이 어느 방향으로 가는 것이 맞나요?, 몇 시에 출발하나요?를 이상하게 물어봐서 역무원이 "??" 해서 그냥 괜찮다고 발걸음을 돌린 기억이 있었다.
지금은 꾸준히, 조금씩 영어공부를 해온 덕에 이 정도는 아니지만, 매달 십 얼마씩 영어교육에 돈을 쓴 것 같다. 하지만 이런 간단한 영어 질문도 제대로 말 못하다니 듣고, 말하는 훈련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되었다.
나도 이번 기회에 다시 기초를 다진다는 생각으로 위대한 매일 영어 책의 패턴으로 공부해야겠다.



본격적으로 학습에 들어가기 전에 동사, 동사원형, 시제와 간단한 문장의 종류에 대해서 설명하고 넘어간다.
그래서 간단한 문법을 익히고 나면, 영어 초보자들도 위대한 매일 영어를 쉽게 익힐 수 있다. 



개인적으로 영어의 시제가 제일 헷갈리는데 간단명료하게 예시를 들어서 설명한 것 같다. 
현재완료 시제까지 챙기다 보면 가장 기본적인 현재 시제와 과거시제가 빨리빨리 입 밖으로 안 나오게 된다. 시제 연습과 공부는 항상 꾸준하게 해야 하는 것 같다. 
시제만 정확하게 익혀도 영어실력이 훌쩍 느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위대한 매일 영어 책에서 볼 수 있는 독특한 점은, 큰소리로 낭독하고, 외우면 영어 고속도로 미엘린층이 생긴다고 쓰여있다.
미엘린층이 뭔가 하고 알아보니 학습시 뇌에 관련된 변화에 관한 내용이었다. 간단히 말하자면 영어를 유창하게 하기 위해서는 연습을 많이 해서 뇌의 미엘린층을 두껍게 해주면 된다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학습하는 문장 6개 옆에는 익혀두어야 하는 기초 토대가 되는 문법들이 있다. 
낭독하기 10회
암송하기 10회 
체크하면서 연습량을 충분하게 채우면서 확인 가능하다. 
옆에 QR코드가 있는데 본문 MP3을 다운로드해 들을 수 있다. 



6개의 문장을 낭독, 암송해 봤으면 우리말로 해석하고 영어 문장을 따라 쓸 수 있는 공간도 있다. 
아래에는 문법이나 표현, 원어민들이 자주 사용하는 단어나 표현들을 알려주는 미니 tip이 담겨있다.
학습자가 손으로도 써보면서 머릿속에 기억이 확실히 남을 수 있도록 해주는 것 같다. 
눈, 귀, 입, 손을 모두 활용해서 영어공부할 수 있다. 



앞의 문장을 확실하게 암기하고 나서 본격적으로 주요 패턴들을 활용하여 어구만 바꿔 문장 만들기 연습을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That would be" 그건 ~ 하겠는데요.라는 패턴을 활용해서 
fun, good이라는 단어를 넣어 
"That would be fun!"
"That would be great!"
새로운 문장들을 익히는 식이다. 

우리가 사용하는 패턴은 어느 정도 정해져 있기 때문에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간단한 표현들은 영어패턴으로 어느 정도 해결이 가능한 것 같다.



확장 응용하기 파트에서는 응용하기에서 배웠던 영어패턴과 비슷한 패턴을 추가로 더 배울 수 있다. 
Can I~? ~해도 되나요?라는 표현와 비슷한 표현인  Is it okay to ~? ~해도 괜찮아요?로 바꾸어서 문장을 만들어보고 배울 수 있다.
유사한 상황에서도 한 패턴으로만 사용하는 것이 아닌 다양한 표현들을 구사해서 영어실력이 좀 더 유창해질 수 있다.



매일 꾸준하게 나가는 진도와 복습, 그리고 한 주가 지나면 확인학습이라고 해서 배웠던 것을 모두 복습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우리말 문장을 보고 한 3초 이내로 바로 튀어나올 수 있도록 연습 또 연습을 거쳐야 한다. 
기본 문장 6개, 응용하기 12개, 확장 응용하기 6개 
총 하루에 배우는 문장 개수가 24개가 된다. 
내 생각에는 이것은 패턴의 기본 토대이고 여기에 영단어와 표현, 주어 그리고 시제만 변형해 준다면 늘어나는 문장의 개수는 어마어마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위 24개 기본 문장과 패턴을 입에 착! 붙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 같다.



내가 작문한 문장들이 알맞은지 확인할 수 있는 정답란~



위대한 매일 영어 책에서 나왔듯이 "외국인과의 회화 욕망을 끓어오르는 분들을 위한 최적의 회화 확장 프로젝트"라는 말에 알맞게 구성되어있다.
이 책만 확실하게 공부한다면 어느 어학원 회화반에 가서도 영어 못한다는 소리는 안 들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영어회화 실력을 확 향상시키는 방법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이 책의 모토인 "매일 꾸준하게 하면 위대해진다"라는 말처럼 성실히 연습하는 방법 밖에 없는 것 같다. 
나도 이번 기회에 영어공부 제대로 해서 부모님 모시고 해외여행 한번 나가고 싶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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