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는 어떻게 생겨요? 라임 주니어 스쿨 20
나자 벨하지 지음, 필리프 드 케메테르 그림, 이세진 옮김 / 라임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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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성교육을 슬슬 시작해야 하는 나이라서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 고민이 많았어요!

책을 좋아하는 아이라 책으로 먼저

알려주면 어떨까 싶어 보여주게 !!


바로 라임출판사 아기는어떻게생겨요 입니다.








그림책으로 구성되어 있는 책은

여자와 남자의 그리고 아기가 만들어지는

과정까지 아주 자세히 알려주고 있어요.


두루뭉술 어림잡아 알려주는 성교육보다는

보다 구체적이고 사실적인 설명이 좋다고 들었는데

책으로 아이에게 알려주기 어려웠던 부분을

해소할 있어 좋더라고요.







더불어 인공수정, 시험관, 입양 다양한 방법으로

아이가 임신되는 과정도 함께 있답니다!

책을 읽고 아이와 말이 많아졌답니다^^

올바른 ! 책을 통해 바르게 배우고 엄마, 아빠와

함께 토론하듯이 이야기하는 과정이 

필요한 같아요^^ 오랜만에 아이와 유익한 시간

보내게 되어 좋았답니다!







서평후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된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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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역학 소녀 도넛문고 5
이민항 지음 / 다른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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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읽어보고 싶다고 했을 때

이 책을 잘 이해할 수 있을까?

무슨 내용이 담겨있는 책일까?

저도 덩달아 궁금해지더라고요.

표지에서 느껴지는 신비로움이

그냥 느낌만은 아니었더라고요~

이 책의 주인공은 몸이 갑자기 사라졌다가

다시 나타나는 경험을 하게 되고

주인공 소녀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스토리가 전개됩니다.






주인공 현이는 초등학생 때부터

중학생이 된 지금까지 갑자기 몸이 사라지고

다시 나타나는 경험을 하는 특별한 소녀랍니다.

사라질 때의 느낌은 단순한 속 울렁거림!

그 뒤에 정신을 잃었다 다시 깨어날 뿐...

그 이상한 현상 때문에 현이는 학교를

제대로 다닐 수가 없고, 친구도 제대로

사귈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립니다.

남들에게는 지겹기만 한 소소한 일상을

현이는 경험할 수 있을까요?

문학과 과학의 신비로운 조합

양자역학과 소녀의 연결고리로 너무나 신선한

스토리를 선물해 주는 책 [양자역학 소녀]

처음에 양자역학을 잘 몰랐던 딸아이;;

네이버에 검색해서 딸아이랑 머리 맞대고

양자역학 설명만 30분을 했던 거 같아요^^

덕분에 우리 꼬맹이, 양자역학을 알게 되었네요~






이야기 중반부에 현이가 사라지는 현상을

양자역학 때문이라고 말하는

천재 과학 소녀 수아가 등장하면서

이야기는 더 흥미진진해집니다.

현이와 수아의 만남으로 펼쳐지는 뒷이야기도

너무 재미있답니다^^

문학에만 관심 있던 아이도 과학에 흥미를

붙일 수 있는 책 같아요~





서평후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된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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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 밖으로 나온 필로와 소피 - 공자부터 롤스까지, 동화로 읽는 13가지 철학 이야기
이진민 지음, 김새별 그림 / 지와사랑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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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이라는 심오한 학문을

어릴 때는 왜 읽어야 하는지 이해를 못 했어요.

근데 세상을 좀 살아보니^^;;

철학이라는 학문이 있어서 세상을 대하는

자세가 조금은 달라진 거 같더라고요.

그래서 우리 아이도 앞으로 겪어야 할

세상의 파도를 잘 이겨냈으면 하는 마음에!

철학이라는 학문을 알아갔으면 하는 마음에!

아이와 함께 읽어보게 된 책이랍니다.

[동굴 밖으로 나온 필로와 소피]


새로운 질문들이 아이의 머릿속을 떠다닐 때

철학자들의 답을 통해 답을 찾아갈 수 있기에

이 책이 아이에게 긍정적인 영향이

되어줄 수 있겠구나 싶었어요.

공자부터 롤스까지 재미있는 동화로 읽어보는

13가지 철학 이야기가 담겨있어요.




저는 4번째 이야기

[엄마, 나는 커서 엄마가 되는 거야?]를

읽고 마음이 찡긋했어요~

아직도 세상은 여자와 남자를 차별하고,

성별의 차이점을 둔 것들이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에서 또는 사회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기에

그런 성별의 차별로부터 자유로울 수는

없는 것인가를 저 역시 종종 생각하긴 했거든요.

어렵고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일상 속 이야기로 풀어낸 부분이 너무 와 닿았어요.


고지식한 할머니는 야구를 하고 싶다고 하는

지수를 나무라면서 네 번째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오빠는 나가서 축구를 해도 괜찮고, 여자인

지수는 어린 동생을 돌봐야 한다는 할머니의

잔소리에 지수는 많은 의문을 갖게 되지요.





그런 지수를 엄마는 어른들의 시선에서

이해시키려고 하지 않고, 지수가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을 공감해 줍니다.

남자와 여자를 구별하고 차별하는 할머니의 말에

지수는 "엄마, 근데 나는 커서 엄마가 되는 거야?"

"엄마가 되면 이제 다른 꿈은 못 꿔?"라고 말하며

엄마 가슴에 비수를 꽂는 질문들을 합니다.

엄마여서 포기하고 당연하다 생각했던 일들...

하지만 당연하지 않았고, 다시 바로잡을 수 있는

일들을 엄마는 지수를 통해 깨닫게 됩니다.

잊고 있었던 꿈을 다시 꾸게 된 지수의 엄마는

여자로서 포기한다가 아니라 여자도 할 수 있다로

딸 지수에게 당당히 보여줍니다.

그 모습에서 저도 용기를 얻었어요^^

살짝 눈물이 나기도 하더라고요~

20세기 프랑스 철학자이자 작가인

시몬 드 보부아르의 말이 가슴에 남더라고요.

"여자는 그렇게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진다"

이 말이 주는 여운이 아직도 가시지 않네요.

아이에게 철학이라는 학문을 가볍게 알려주고

싶어서 읽에 된 책이지만 엄마가 더 빠져서

철학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되었답니다.

여름방학 동안 한번은 꼭 읽어보면 좋은 책

[동굴 밖으로 나온 필로와 소피]

아이와 함께 꼭 읽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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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몸으로 올림픽을 했다고? - 고대 그리스 엉뚱한 세계사
팀 쿡 지음, 이계순 옮김 / 풀빛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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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시대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일!

알몸으로 올림픽을 한다니~ 이게 말이 되는가~

흥미로운 책 제목으로 아이의 관심을

단숨에 받았던 책,

[풀빛 - 알몸으로 올림픽을 했다고?]

차례를 찬찬히 살펴보면

알몸을 올림픽을 경기를 했던 이야기 말고도

흥미로운 소재의 고대 그리스 이야기가

가득하더라고요~

미노스 사람들은 왜 발목이 튼튼했을까?

올빼미한테 영감을 받은 도시가 있다고?

여자 화장실을 찾을 수 없었다고?

아르키메데스가 돋보기만으로 로마군을 물리쳤다고?

다양한 질문들로 이루어진 차례

고대 그리스에 관한 엉뚱한 질문에서 시작되는

이야기가 아이에게 유익한 배경지식을

전달해 주는 책이더라고요^^





지루할 틈이 없는 내용 구성으로 아이가

책을 읽는 재미를 느끼게 해줍니다.

이해를 도와주는 일러스트와 실사 사진들

소주제에 따른 관련된 이야기들도

알차게 담겨 있어서 고대 그리스를 이해하기에

충분한 책이랍니다^^







책 말미에는 세계사 연표가 있어서 좋더라고요~

더불어 책에 나왔던 용어들도 따로 정리되어 있어서

아이가 책을 읽다가 몰랐던 용어들을 다시 한번 더

되짚어볼 수 있어 좋았답니다^^

고대 그리스의 엉뚱한 역사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낸 책!

엉뚱한 세계사, 고대 그리스

[알몸으로 올림픽을 했다고?]

고대 그리스에 관심이 없더라도

이 책을 읽는다면 관심이 생기지 않을까 싶어요.

어렵게 느껴지는 세계사 이야기를

알차고 재미있게 풀어놨거든요~

방학 때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면

좋은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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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 히어로즈 1.5 사수단 1 - 지키려는 자와 파괴하려는 자 북멘토 가치동화 52
전건우 지음, 센개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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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변화에 대한 문제가 심각한 요즘

기후 파괴범과 맞서 싸우는 모험을 그린

어린이 환경 동화 [에코 히어로즈 1.5 사수단]

나날이 심각해지는 환경 문제를 이제는

우리 아이들도 직면해야 하기에

이 책을 통해 아이가 환경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었으면 하는 마음에 추천하게 되었어요.

등장인물 구성부터 흥미로운

[에코 히어로즈 1.5 사수단]

기후 환경 문제를 다루고 있지만

소설적인 내용이 짙은 책이라서 아이가 흥미를

갖고 재미있게 읽더라고요~

주인공 다희와 그 주변 인물들

그리고 저승의 소년 산호,

가면을 쓴 수상한 남자까지

책 내용이 읽기도 전에 궁금해지네요~






축구를 잘하는 아이 주인공 '다희'는

몇 년 전 호우로 엄마를 잃고, 아빠와 단둘이

지내고 있어요. 그러던 어느 날 아빠도

바다에 익사한 채로 발견되는데...

엄마가 호우로 목숨을 잃은 이후에 아빠는

유난히 물을 싫어했는데 어쩌다가

바다에서 익사한 채로 발견되었는지 의문이 가는데...

모든 정황이 의심스러운 다희

그러던 중 다희네 집에 침입한 두 명의 수상한 남자!

위험한 다희를 구해내는 아빠의 회사 동료!

여러 사건들을 통해서 다희는 그동안 몰랐던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됩니다.

다희의 아빠는 1.5 사수 단원이었다는 사실을...








1.5 사수단은 지구의 평균 온도가

1.5도 상승한다면 더 이상 지구에 생물이 살 수

없기에 지구의 평균 온도를 낮추려는 노력하는

사람들의 모임이었다.

지구를 지키려고 노력하는 사수단과는

다르게 지구를 파괴해서 돈을 벌려는 검은 지구단이

있는데, 그 검은 지구단이 다희네 아빠를 죽이고,

다희네 집에 침입을 했던 것...!!

다희는 아빠의 뒤를 이어 지구를 지키고

자신의 미래까지 잘 지켜낼 수 있을까?

너무나 흥미로운 스토리 전개로

손에서 책을 놓지 못하게 했던 책!

[에코 히어로즈 1.5 사수단]


지구 환경이라는 소재를 이렇게 재미있게

풀어낼 수 있구나 싶었던 책이랍니다.

기후 파괴범에 맞선

이승과 저승의 공조가 시작되는

흥미로운 히어로즈 탄생 스토리!

무더운 여름방학 아이들과 함께

읽기에 너무 재미있는 책이랍니다!

벌써부터 2권이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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