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론의 사다리를 고집하는 대신 플라톤이 대화의 형태를 통해 진정으로 전달하고자 하는 것을 찾아 읽고 참여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미국의 신학자 헨리 나우웬은 "망각한 기억은 잊힌 게 아니라 대면할 수 없어 결국 치유할 기회를 놓친 것"이라고 했다는데, 나는 할 수만 있다면 어떤 기억이든 잃어버리고 싶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망각으로 마음의 어느 한 부분이 썩어 문드러지게 두고 싶지 않았어요. 치유하고 싶었지요. - P151

독초에 대해 열심히 설명해주던 투어 가이드가 진중한 목소리로 이런 이야기를 들려줬어요. "식물은 동물과 달리 숨거나 도망갈 수 없습니다. 식물에 독성이 있는 이유는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서지요. 그렇지만 우리가 그것을 독이라 부른다고 해서 다 해로운 건 아닙니다. 적절하게 양을 맞춰서쓸 경우 약이 되는 게 바로 독의 이면이지요." 가벼운 마음으로 따라다니던 투어에서 갑자기 인생의 진리를 깨달은 것처럼 고개가 끄덕여지고 눈물이 차올랐어요. - P168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각자의 속도로 자라나는 식물처럼, 사람도 최선을 다해 자기 자신으로 살아가는 게 가장 중요한 일인 것 같아요. 모두가 달릴 필요는 없어요. 자신에게 맞는 속도를 찾아 움직이거나 멈춰 있어도 괜찮을 거예요. 그러니 부디, 스스로의 속도에 안달하지 않고 평화로운 시간들을 찾아낼 수 있다면 좋겠어요. - P88

만약 당신이 마음이 가라앉고 괴로운 날들을 보내고 있다.
면, 집 밖으로 나서는 일마저 불가능하게 느껴질 수도 있어요. 하지만 우리는 각자의 어둠에 맞서 싸울 무기가 한두 가지쯤은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 P94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사람과 사람 사이에 궁합이 있듯 사람과 식물 사이에도 궁합이 존재해요. - P15


댓글(0) 먼댓글(0) 좋아요(7)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전자책] 마법의 비행
리처드 도킨스 지음, 야나 렌초바 그림, 이한음 옮김 / 을유문화사 / 2022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다양한 유형의 비행을 살펴보고, 생명과 기계를 넘나들며 진화의 의미를 살펴보는 책. 아름다운 삽화와 더불어 점진적으로 ‘비행’이라는 개념을 확장해간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7)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