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사회
한병철 지음, 김태환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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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치게 활동적인 자아에게는 사색적 주의(집중)를 기울일 수 있는 능력이 없다.`

`오늘날의 정신 질환은 심적억압이나 부인의 과정과는 무관하다. 오히려 긍정성의 과잉, 즉 아니라고 말할 수 없는 무능함, 전부 할 수 있음에서 비롯된다.`

데리다에 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점, 아감벤과 아렌트를 날카롭게 비판한 점이 인상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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