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루 멘지스 다 호샤 - 무한, 아메리카 대륙의 새로운 경관을 건축하다. 중남미 건축가 시리즈 1
엘리오 피뇬 지음, 이병기 옮김 / 아키트윈스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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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츠커 수상자이지만 잘 몰랐던 멘지스 다 호샤의 책을 이제야 읽은 것이 아쉬울 정도였다. 근대성에 대한 고민은 아직도 유효하다는 생각이 든다. 책 구성은 주요 작품의 사진과 도면이 잘 정리되어 있고, 엘리오 피뇬의 소개와 멘지스 다 호샤 본인의 글이 실려있디. 작품에 대해 건축가가 생생한 목소리로 이야기한다. 보통의 건축가들의 설명처럼 가십거리 같은 영양가 없는 이야기가 아니라, 건축 자체에 관한 고민과 이해가 느껴졌다. 간접적으로나마 그가 어떻게 프리츠커 수상자가 되었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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