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지젝의 ‘실재의 사막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의 해설이다. 이미 읽었던 책인데 만일 이 책을 읽지 않았다면 그냥 직접 지젝을 읽으면 될 것이고, 읽었다면 굳이 이 책을 읽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중간중간 의미있는 해설도 있지만, 대부분 동어반복이 심하고 발췌가 많다. 끝까지 읽긴 했으나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