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라는 용어는 프랑스 도시주택을 동경한 미국의 건축가들의 영향을 받은 일본에 의해 일제강점기에 한반도로 유입되었다.
3층 이상의 층수, 독립적 생활이 가능한 단위주택 확보
모던한 디자인, 다양한 도시민을 위한 임대계약 방식의 도시주택
평면구성의 다양성 확보, 근대식 설비와 편의시설
공동세탁장이나 건조장 확보, 그리고 새롭게 만들어지는 가로(街路)체계에 대응한 건축물의 연도형(沿道型)배치 등이 아파트의 특징이다.
충정로 유림아파트를 일제강점기에 한국에 지어진 최초의 아파트로 볼 수 있다.
1956년에 지금의 을지로4가와 청계천4가 사이에 있는 주교동(舟橋洞, 요즘의 배다리길) 230번지에 세워진 중앙아파트라는 입장
1958년 서울 성북구 종암1동 소재 시유지에 건설된 종암아파트라는 입장
일제강점기였던 1927년의 경성고공 졸업작품전에 이미 아파트먼트 하우스라는 용어가 사용
아파트에 대한 용어가 1973년 9월 건축법 시행령 개정 제조 ‘용어의 정의’를 통해 처음으로 공식 규정된 까닭에, 당시까지 통일된 개념은 없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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