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루스포츠는 장애인이나 운동 약자를 ‘우대’하지 않습니다. 항상 모두에게 공정한 규칙을 설계합니다. 그래야 이겼을 때 더욱 기쁘니까요.

주류의 한가운데 있는 사람이 "잘 모르겠다."라며 적대시하고 멸시하는 곳. 그런 변경에야말로 다음 주류의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했으니까요.

고층 빌딩의 20층인지 30층인지, 아무튼 높은 층에서 거리를 내려다보면서 파워포인트로 발표 자료를 수십, 수백 장 만듭니다. 점심은 대체로 구내식당이나 편의점에서 해결하죠. 어쩌다 회사 사람들과 좀더 좋은 점심을 먹기도 하지만요. 식사한 뒤에는 회의실에 틀어박히고, 틈틈이 수백 통씩 오는 메일에 회신하다 보면 어느덧 해가 저뭅니다. 저도 이런 식으로 일했던 시절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바로 그래서 핵심을 찌르는 것을 만들지 못했습니다.

사토 씨는 아이디어를 떠올리기 위해 한동안 계속 슈퍼마켓의 라면 코너에 서서 손님들을 관찰했다고 합니다.

그처럼 살아 있는 목소리를 듣고 싶었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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