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아스마에는 건축과 미술, 문화가 각각 개별적인 원리가 아니라 도시와 풍경의 필수적인 부분들이라는 사실을 확인시켜 주는 희망이 담겨 있다. - P266

그러는 동안 모리스 메를로퐁티의 『가시성과 비가시성The Visible and the Invisible』을 읽었다. 그중 한 챕터의 제목이 〈키아슴The Chiasm〉이었는데, 공간 속의 교차에 관한 내용이었다. 이는 눈알 뒤에서 신경들이 교차하는 것과같다. 결국 <키아슴>이 그 건물의 콘셉트가 되었다. - P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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