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크스페이스는 저자가 없지만, 놀라울 정도로 권위주의적이다 - P38

우리는 병원이 특이하고, 냄새로 구별할 수 있는 우주라고생각했다. 그러나 보편화된 [공기] 조절장치 덕분에 우리는병원이 단지 하나의 원형에 지나지 않았음을 인식하게 된다.
모든 정크스페이스는 냄새를 통해서 규정된다. - P40

간혹 그것의규모는 영웅적이었고, 거창한 모더니즘적 영감의 마지막아드레날린이 분비되며 설계되었으나, 우리는 그것을(너무)인간적으로 만들었다. 삶과 죽음의 결정이 가차 없이상냥하고, 퇴색해가는 꽃다발과 빈 커피 잔, 그리고 어제읽은 신문이 어지러이 널려 있는 그런 공간에서 이루어진다. - P40

사무실은정크스페이스의 그다음 개척지다. 집처럼 편하게 일할 수 있있도록 사무실은 집이 되길 열망한다. 우리가 아직 삶을필요로 하기에, 그것은 도시를 흉내 낸다. 정크스페이스는사무실을 도심 속 가정 혹은 침실 접견실처럼 연출해낸다. - P41

책상은 조각품이 되고, 친숙한 천장 조명이 바닥을 비춘다.
내부 광장에는 기념비적인 칸막이, 간이매점, 미니스타벅스가 있다. 포스트잇 우주. 그것은 ‘팀 메모리’와 ‘정보지속‘을 위한 장치. 기억 불가능한 것을 망각하지 않기 위한 요부질없는 수단이며, 기업의 사회적 사명선언문과 같은모순형용. 기업이 선전하는 것을 보라. 사장실은 ‘집단리더십‘의 상징이 된다. - P41

공간 Espace은 전자공간E-space이 된다. 21세기에는 ‘인공지능‘정크스페이스가 탄생할 것이다 - P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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