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무슨 뜻으로 이런 말들을 한 걸까? 정말 젊다……. 순수함, 매력, 무방비함. 하지만 젊음은 그런 게 아니야! 젊음은 거칠고, 젊음은 강인하고, 강렬한 거야. 그래, 그리고 잔인하지! 그리고 한 가지 더, 젊음은 상처입기 쉬워.’
"아, 물론 가능성이 희박하긴 하지만 불가능한 일은 아니지요. 제 친구 하나가 한번은 진짜 생선과 비교를 하기 위해 박제 생선을 바닥에 내려친 적이 있었죠! 물론 그 친구는 거래 때문에 그랬던 겁니다. 그리고 12월의 응접실에 백일초가 한가득 꽂혀 있는 걸 본다면 그건 다 가짜 꽃이라고 생각하시겠지요? 하지만 그건 바그다드에서 건너 온 진짜 꽃일 수도 있습니다."
"이게 다 무슨 소리죠?"
윌리엄스 양이 힐난조로 다그쳤다.
"사람들은 마음의 눈으로 모든 것을 본다는 걸 알려 드리기 위해서 드리는 말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