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그림책에서 지하철이라는 것을 보았을 때도, 이 역시실용적으로 필요해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땅 위를 달리는 차에 타기보다는 땅 밑을 달리는 차에 타는 편이 색다르고 재미있는 놀이라서 만든 줄로만 알았습니다.

제가 가진 행복의 관념과 세상 사람들이 생각하는행복의 관념이 전혀 다를지도 모른다는 불안감, 저는 그 불안감때문에 밤마다 뒤척이며 신음하다 심지어는 미쳐 버릴 뻔한 적도 있습니다.

또한 속된 말로 정강이에 상처가 있는 사람(떳떳하지 못하고 켕기는 데가있는 사람_옮긴이)이라는 말도 있는 모양인데, 바로 그 상처가 제가 갓난쟁이일 때 한쪽 정강이에 저절로 생겨나더니 시간이 갈수록 낫기는커녕 뼈에 사무칠 만큼 점점 더 깊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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