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슈뢰딩거의 고양이지만, 현대과학관련 테마를 전반적으로 다루는 책이다. 5~20페이지 정도의 분량으로 ‘슈뢰딩거의 고양이’, ‘하이젠베르크의 불확정성’, ‘호킹복사’, ‘오컴의 면도날’, ‘브레너의 빗자루’ 등 여러 과학분야를 넘나들며 테마의 유래를 설명하거나 비판하기도 한다. 특히 후반부에서 프로이트를 강하게 비판하고 마지막은 노벨상을 다루기도 한다.짧게 또는 테마별로 가볍게 끊어 읽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