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살리는 미래 이야기 생글생글 바이러스

생글생글 바이러스 - 지구를 살리는 미래 이야기 ㅣ 독깨비 (책콩 어린이) 51
구스노키 시게노리 지음, 사타케 미호 그림, 김지연 옮김 / 책과콩나무 / 2017년 11월

책과 콩나무에서 나온 책콩어린이51권

지구를 살리는 미래 이야기

생글생글 바이러스

를 읽어 보았어요~~~^^

처음에 바이러스??라는 제목에 세균에 관련된 이야기 일꺼라 생각했는데요.

전혀 아니더라구요^^ㅎㅎ

 이 이야기는 지금부터 100년뒤 일어난 미래의 일입니다~^^

미래에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요...?

아이도 저도 궁금궁금 하더라구요.

 우주의 지배를 꿈꾸는 베다 제국의 이다 대왕이 타고 있는

대형 우주선이 있었어요~

9살 남자 아이는 이 부분에서부터 완전 흥미 진진

미소를 띠우며 보더라구요~

 우주에 생물이 있는 별은 모조리 정복한 줄 알고 있는 이다 대왕

다 정복한줄 알고 있었는데 아직 별이 하나 남아있다는 소식을 듣고는

별거 아니라고 생각해서 정복을  다짐합니다.

바로 지구입니다~

오염된 지구를 더이상 망가뜨리지 않고 정복할수 있는 방법을 의논하다가

8살 천재과학자 호프 박사가 한가지 방법을 제시합니다.

 생글생글 바이러스^^

 이 생글생글 바이러스가 몸속에 들어가면

생글생글 병에 걸려요

과연 어떤 병일까요?

진짜 몸이 나빠지는 병이 아니고

재채기를 크게 세번 하게 되는 바이러스에요.

이 병에 걸리면 항상 생글생글 웃으면서 다른사람을 먼저 배려하고,

누구에게나 친절을 베풀고 싶어진답니다.

 지구의 모든 사람들이 생글생글 병에 걸리고

베다 제국  이다 대왕이 지구를 정복하려고 지구에 내리는데...

이다대왕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이다대왕 역시 생글생글 바이러스가 몸에 들어가 스마일 대왕으로 바뀐답니다~^^

이다 대왕은 우주정복의꿈은 물거품이 되었지만,

지구와 온 우주에는 평화가 찾아왔답니다.

평화를 지키기 위해서는 무기가 아니라

서로를 향한 작은 배려와 따뜻한 마음이 필요하다는걸 느끼게 해주는 책이에요~^^

초등 3,4학년 공부법의 모든 것

초등 3.4학년 공부법의 모든 것 - 현직 초등 교사들이 알려 주는 ㅣ 꿈결 초등 교육서 시리즈
성선희.문정현.성복선 지음 / 꿈결 / 2017년 12월

내년에 3학년이 되는 아이라

정말 꼭 필요한 책을 읽게 되어서 너무 감사했어요~

현직 초등 교사들이 알려주는 책이어서 더욱 신뢰가 갔구요.

초등 1.2학년까지는 아직 어리다 생각하고 교과도 몇개 안되서 큰 부담 이 없었는데요.

이제 3학년이 되면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하고 습관도 잘 잡아주어야 하는

그야말로 가장 중요한 학년이라는 생각에

무얼 해줘야 하나 막연하기만 했었거든요.

 현직 교사들이 알려주는 정보들 잘 읽고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저희 아이도 학원 안다니고

엄마표로 2년간 했었는데요.

아직까지는 잘 따라와 주고 큰 불만이 없었는데.

제목에서 나온것처럼 우리아이 이대로 괜찮은건가? 하는 고민은 버릴수가 없었지요.

3학년이 되면 어떤거를 배우고 무엇이 바뀌고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 이책 한권에 아주 상세히 나와 있어서 큰 도움이 되겠더라구요~

 3학년 시간표를 한번 본적이 있는데.

창체? 라고 되어 있어서 이게 머지? 했는데

창의적 체험활동 이더라구요..ㅎ

 어떤교과를 배우는지 잘 나와있구요.

무려 9과목을 배운답니다.

맘 단단히 먹고 준비해서 멋진 3학년을 잘 시작해보려구요.

 어떻게 공부를 해야하는지 자세히 나와있어요~

 수학에는 이렇게 수학일기 라는걸 써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이런생각은 정말 못했는데, 겨울방학부터 시작해 보려구요~^^

 많은 과목이 추가가 되지만 제일 염려되는 부분은

아무래도 영어 과목이었는데요.

영어를 어떻게 대비해야하는지 공부법도 자세히 알려주어서 너무 좋았답니다.

책은 많이 읽어도

독서록을 기록하는건 쉽지않았는데요.

독서록을 쓰는 부분에대해서도 자세히 알려주네요.

 몇장에 걸쳐서 과목별로 교과별 권장 도서 목록이 쭉~ 나와있어요.

도서관에서 쭉쭉 빌려서 참고 해야 겠어요~

 아이만 3학년이 되는건 아닌거 같더라구요.

부모도 같이 3학년이 되는 거더라구요.

이책으로 정말 몰랐던 3학년 학교생활,학습내용에 대해서 많이 알게 되었구요.

새로운 마음으로 멋진 3학년 대비 잘 할수 있을 것같아요.

두려움이 조금은 없어졌다고나 할까요?ㅎㅎ

모든 초등 엄마들 화이팅 입니다~^^

받아쓰기 백점 대작전

받아쓰기 백 점 대작전 ㅣ 네버랜드 꾸러기 문고 57
정연철 지음, 송효정 그림 / 시공주니어 / 2017년 11월

시공주니어에서 네버랜드 꾸러기 문고로 출간된

받아쓰기 백 점 대작전을 읽어 보았어요~

제목만으로는 받아쓰기를 하는 초등학교 저학년학생들의 받아쓰기 잘보는 비법이라도 있는건가 했는데...ㅎㅎ

아니구요~^^

 반달 초등학교에 특별한 신입생이 입학을 합니다~

바로 까막눈인 할머니들 이죠~

주인공 종달이의 친할머니도 포함이구요.

 5명의 특별한 신입생들입니다.

 무려 100살이 된 할머니도 입학을 했지요~

시절을 잘못만나 글자를 배우지못해

까막눈인 할머니의 배움에 대한 열정이 100살인 할머니에게도 있다니 정말 놀라운데요~

 종달이와 할머니는 받아쓰기 대작전은 바로~

받아쓰기 일등한 어른 학생에게는 만원짜리 문화상품권을 다섯장으로 주고

도우미를 한 학생에게는 팡팡 놀이동산 무료 이용권을 준다니

종달이와 할머니도 대작전을 시작하게 되죠~

 과연 종달이와 할머니는 일등을 해서 탐나는 큰상을 받았을까요??

아이가 매일 엄마에게 듣는 잔소리를 할머니에게 해가며

열심으로 가르치려는 종달이의 모습이 웃음이 나더라구요.

아이도 킥킥대면서 즐겁게 읽구요~

네버랜드 꾸러기 문고 시리즈는 초등학생들이 읽기에 너무 재밌고 공감되면서도 배우는 점이 많은 책인거 같아요~^^

한밤의 왕국

한밤의 왕국 ㅣ 국민서관 그림동화 198
막스 뒤코스 글.그림, 류재화 옮김 / 국민서관 / 2017년 10월

막스 뒤코스의 '한밤의 왕국' 책을 접하게 되었어요~^^

호기심 많은 9살 아이가 읽기에

제목에서부터 아이의 흥미를 끌었던 책이네요.

첫 표지부터 궁금증을 자아내는데요~^^

 숲속학교....

그학교 안에서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요?

 엄청난 장난꾸러기

주인공 '아쉴'이 나옵니다~

하루종일 장난을 치는 아쉴은

교장 선생님의 아들인 이 학교에서 가장 모범생인 마시모를 괴롭혔지요.

선생님께 혼이난 아쉴은 옆교실로 가게되는 벌을 받았는데요.

모두다 아쉴을 잊은채 집에가고 아쉴 혼자 남게 되었어요.

오히려 신이난 아쉴은 학교를 누비며 다니는데,

학교에사는 마시모를 만나요.

이렇게 둘의 모험은 시작됩니다~~

 온학교를 누비며 신나게 놀다가 학교밖 숲속으로 둘은 향하여 숲속모험이 시작됩니다.

 숲속에서 괴물을 만나 숲속에서 빠져나온이후

최고의 장난꾸러기 아쉴과 제일 모범생인 마시모는 둘도 없는 친구가 된답니다~

다음날~

평소와 다름없는 학교수업주에

아쉴이 벽장속에서 나와 아이들은 기겁을 하고 도망갑니다~^^

어제 숲속에서 본 괴물은 도대체 무엇이었을까요??

하지만 걱정하지 않습니다.

아쉴과 마시모는 약속을 했으니까요~

걱정하지마, 마시모. 언젠가 다시 가보자~^^

모험과 우정이 함께 있는 재미있는 책속에 아이와 푹빠지게 되었답니다~^^

학교가기전에만나는 교과서속한국위인 김홍도

엉뚱한 꼬마 화가 김홍도 ㅣ 학교 가기 전에 만나는 교과서 속 한국 위인 1
김경희 지음, 송향란 그림 / 다락원 / 2017년 11월

학교가기전에 만나는 교과서 속 한국위인

엉뚱한 꼬마화가 김홍도 책을 접하게 되었어요~

전에 한국위인전집으로 한번 읽은적이 있는데,

그때보다도 더 재미있게 아이가 읽을수 있었던건

그림이 내용과 너무 잘 어울리게 깔끔하게 정리되어 잘 그려져 있는것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책 종이질도 부드럽고 전체적이 느낌이 아주 만족스럽던 책이었네요.

 어린시절 김홍도는 글씨쓰는것보다는 그림을 그리는것을 아주 좋아했죠.

벽이며 땅바닥이며 그릴수 있는 모든 곳에 그림을 그렸어요.

 사람들이 자신의 그림을 보고 웃고 즐거워할 때가 가장 행복하다는 김홍도는

결심하고 아버지께 어렵게 허락을 받았어요.

사람들의 모습을 관찰한후 그림을그리기 시작했어요.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수 있는 그림.

사람들을 즐겁게 행복하게 해주는 그림을 그리기로 결심을 해요.

김홍도는 그림에 천재소리를 들을 정도로 재주가 아주 뛰어났지만

자만하지 않고 열심히 그림을 그렸지요.

 김홍도는 열아홉살에 도화서의 화가가 되어

임금님의 초상화를 무려 세번이나 그렸어요.

 사람들은 모두 김홍도의 그림을 보고 감탄 했어요.

오늘날까지 김홍도의 그림은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요.

마지막 장에는 김홍도 갤러리가 있는데,

평소에 그냥 그림으로만 보였던 것이

이 책을 읽고 다시 보니 새롭더라구요.

아이에게 접해주기 전혀 부담스럽지 않고 지루하지 않은 한국위인 김홍도!

다락원에서 출간된 학교가기전에 만나는 한국위인이라고 하는데,

초2가 읽기에도 아~주 재미나게 잘 만들어진 책이라는 느낌이 들었네요.

다음책도 무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