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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는 탈무드 처음 만나는 초등 고전 시리즈
김지향 지음, 김바울 그림 / 미래주니어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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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의 지혜와 철학을 담은 탈무드>

유대인은 전 세계에 뿔뿔이 흩어져 살면서도 자신의 종교와 민족에 대한 신념을 잃지 않았다고 해요.

오히려 뛰어난 인재를 배출하며, 세계역사를 주도해 나아갔죠.

그런 그들의 문화와 철학 그리고 지혜가 집대성된 책이 바로 탈무드에요.

이런 탈무드를 이번에 좋은 기회에 만나게 되었죠.

예전에 탈무드 소전집으로 아이에게 한 번 읽어준적은 있지만,

초등학교 가서 다시한번 스스로 읽기에도 좋은 분량과 글밥과 그림으로 아주 최적의 탈무드 책이었어요.


나를 깨우는 지혜

세상을 보는 지혜

돈과 잘 지내는 지혜

토론으로 키우는 지혜

리더가 알아야 할 지혜

삶이 아름다워지는 지혜


여러가지 지혜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과일 바구니와 엇갈린 운명~


두친구가 여행을 하고 있었어요.

숲에서 길을 잃고 헤매다가 오두막 한채를 발견했어요.

오두막 안에는 먼지만 쌓여 있고 사람의 흔적이 없었죠.

천장에 바구니하나가 대롱대롱 매달려 있었어요.

과일이 가득 담아있었어요.

하지만 오두막 천장은 너무 높아서 아무리 뛰어도 잡을주가 없었죠.

한친구는 그만 포기하고 오두막을 나가 버렸어요.

다른 한 친구는 포기하지 않고 바구니를 매달은 사람이 있다면

분명히 그것을 내릴 방법도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집 안팎을 샅샅이 뒤졌죠.

커다란 사다리를 발견하고 그 과일바구니를 내려 배불리 먹었어요.

먼저 포기하고 나가버린 친구는 그 뒤로 다시는 볼수 었었어요.


 깊이 생각해보기!에서

두 친구의 운명을 가른 것은 무엇일까요?


초3인 아이에게 독후활동으로 읽기에 아주 좋은 내용들인거 같아요.

요즘엔 논술이 아주 중요한데, 논술로 읽기에도 최적의 책이 탈무드 인거 같아요~

많이 활용해서 아이와 논술 독서로 자주 읽을려구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추어서 쉽고 재밌있는 탈무드에요.

질문에 대한 답도 찾고, 논술실력도 기르고,

삶의 지혜도 많이 배울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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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릿빠릿 일하는 집 꼬마 건축가 5
게리 베일리 지음, 모레노 키아키에라 외 그림, 홍주진 옮김 / 개암나무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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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사고력과 창의력을 길러주는

저학년 인문 교양 시리즈~!


빠릿빠릿 일하는 집!을 만나보게 되었는데요.


제목부터가 호기심을 충분히 자극하더라구요.

어떤 이야기 일까 궁금 했어요~


 집이 일터고 일터가 집이라고?

빠릿빠릿 일하고 느귻하게 쉬는 집....


집은 여러가지에요~


바람으로 일하는 집, 바다에서 일하는 집, 안내하는 집, 다양하게 쓰이는 집, 농사일에 알맞은 집, 우주에서 일하는 집....

 


 
바람으로 일하는 집입니다.

불어오는 바람을 이용하여 힘든일을 쉽게하는 바람으로 일하는 집.

그림에서도 알수 있게 층층마다 일하는 곳을 설명해주고 있어요.

솔직히 풍차 안에 저런 기능 이 있다는걸 이번에 알게 되었다죠.ㅎ


 


곡식이 자라 알곡이 되면 추수때에 알곡을 털어 자루에 담아요.

이 자루를 풍차로 가져가서 곡식의 껍질을 벗기거나 빻아 가루로 만들어요.

근데 이 자루가 아주 무거워서 도르레를 이용하여 작업장으로 옮기죠.

많은 사람들이 열심히 일을해서 밀가루를 만들어요.


 꼬마 건축가를 위해 풍차를 색칠할수 있어요^^


 

바다에서 일하는 집이에요.

바다에서는 오랜시간 안전하게 일하기 위해 특별한 집이 필요해요.

여러가지 집의 역할은 물론 일터의 기능까지 훌륭하게 하고있죠.


 


 잠수함에는 수십명의 승무원이 일하고 있어요.

승무원들은 길게는 몇 달동안 물 밖으로 나오지 못하고 잠수함에서 생활해요.

 


 우주에서 일하는 집이에요.

국제 우주정거장은 지구 밖에 있는 집이에요.

과학자들이 우주에서 생활하고 일하기 위해선 복잡한 장치가 아주많아요.

무중력 상태에서 물질이 어떻게 변하는지 알아보거나, 가벼우면서 효과는 더욱 좋은 약을 만들어요.

우리 눈에는 안 보이지만 우주에서 다양한 전파가 돌아다녀요.

이러한 전파들을 분석해서 우주에 대한 새로운 사실을 알아내기도 한답니다.


일터와 공간을 집이라고 표현하고

자세히 설명해 주어서

건축가가 꿈인 아들에게 흥미로운 책이었네요.

여러가지 장소와 건축물에 관해 배우면서

사고력과 창의력을 길러줄수 있기에 충분한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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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에디슨 - 귀염둥이 질문상자 위인들의 어린시절
수 거스리지 지음, 오소희 옮김 / 리빙북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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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인들의 어린시절은 어땠을까?

제가 어린시절일때는 별생각 없었는데,

아이를 키우면서 더욱 궁금한 내용이 되었지요.

우리모두가 다 잘 알고 있는 토마스 에디슨..

에디슨의 어린시절은 어땠을까 정말 궁금하죠?^^


 리빙북에서 출판된 위인들의 어린시절 시리즈~

토마스 에디슨 (귀염둥이 질문상자)을 읽게 되었어요.


먼저 표지도 아주 맘에 들었어요.

클래식함이 느껴지면서 흑백의 에디슨 어린모습이 보는 사람마저 호기심을 갖게 만드네요.

질문이 많은거라는건 예상했지만

귀염둥이 질문상자라니 정말 귀여운 표현이네요.

아이도 궁금했는지 빨리 읽고 싶어하더라구요.


 대부분의 위인들은 호기심.기발한 생각.엉뚱함에서 많은 일이 일어나는데요.

순서순서 마다 에디슨의 어린시절이  기대가 됩니다. 


 1장. 엉뚱한 생각.

작고 어두컴컴한 닭장속으로 톰이 들어가

룰루라는 톰의 애완용 거위를 쫓아내 톰이 그 거위알 위에 조심히 앉아봅니다.

다들 잘 알고 있는 이야기 일텐데요.

톰은 얼마우 오래 앉아 있었으니 이쯤이면 거위가 한알 정도는 부화했으려니 생각을 했지만

아무 변화도 없었죠.


 


 위인전이라고 하면

대부분 어렵거나 지루하게만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 어린시절 시리즈는 딱딱한 내용이 아니라

동화책 한권을 술술 읽듯이 그 인물에 대해 정말 어린시절로 같이 돌아가

재밌는 여행을 한것 처럼 느껴지더라구요..


 뒷부분에는 여러분, 기억하나요

라는 질문들이 있어요.

아이와 함께 이야기 해보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토마스 에디슨이 살던 시절에 대해서

연표로 나열이 되어있어서 시기적으로 이해하기가 편하더라구요.


 

초등학생이라면 꼭 읽어야 할 위인전을

쉽고 재밌는 동화형식으로 어린시절 시리즈 읽으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이미 출간된 책이 여러권 많이 있구요.

앞으로도 계속 발행 된다니.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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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매도 괜찮아 파워당당 토리!
주경희.배정진 지음, 원유미 그림 / 성안당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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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안당에서 출판된

까매도 괜찮아 파워당당 토리!!!

읽게 되었어요~!!

검정색의 귀여운 강아지가 여린눈빛을 하고 있는 표지 인데요.

무슨  내용일까 궁금 했었죠.


띠지에는 문재인 대통령의 사진도 있어서 더욱 궁금한 책이었어요.


 당당하게 청와대에 입성한 토리이야기를 읽어보실까요.


 순서의 소제목만 보아도 검은색 강아지 토리의 삶이 느껴지네요


 


 

토리는 검은 색의 유기견인데요.

검은색이라는 이유로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지 못했던 유기견이에요.

단지 털색깔이 검은색이라는 이유로 차별을 받아

사람들에게 사랑을 못받았다는게

오늘날 우리들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프네요.


 


 


 꿈과 희망을 버리지 않은 강아지 토리는 마침내 대통령의 사랑을 받는

세계 최초의 유기견 퍼스트 도그가 되어

청와대에 입성하게 됩니다.


 차별없는 세상을 꿈꾸며 감동을 전해주는 내용의 책인

파워당당 토리를 읽으며

우리의 모습을 다시한번 생각하고 되돌아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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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뚜기는 왜 어물전 망신을 시켰을까? - 전통 시장 신기방기 전통문화
정인수 지음, 최선혜 그림 / 분홍고래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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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뚜기는 왜 어물전 망신을 시켰을까?"

제목부터 흥미로운 제목이 눈에 띄었는데
저 가운데 꼴뚜기가 장에서 생선을 팔고 있는 모습이 아이도 저도 너무 재밌고 귀엽다며
얼른 책 내용을 펴보았어요~^^




분홍고래에서 신기방기 전통문화시리즈로
전통시장!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제1장
인사가 오가는 반가운 시골장터

제2장
죽사발이 웃음이요,밥사발이 눈물이라.

제3장
서민들의 애환이 가득한 옛 장터

제4장
장사꾼은 오 리 보고 십 리 간다

엄마인 저도 아주 옛날의 시장모습을직접 경험한 세대가 아니라서 모르는 말도 처음 들어본 단어들도 있는데
구석구석 친절히 알려주어 이제야 알게 된게 많았답니다.




오일장은 5일마다 열리는 우리나라 전통시장인데요.
여기저기 인사하는 모습이 많아요.
대부분 가족처럼 지내며 살아온 사람들이죠.





전국을 돌며 장사하는 장사꾼들
오일장에서 가장 전통 있는 가게인 쌀가게는 곡식을파는 사람과 사는사람으로 항상 북적이네요.
호로로 호로로 삐~~~
장터에 호루라기소리가 나면 마음의 준비를 해요.
잠시후에 '뻥'하는 소리와함께 뻥튀기 기계가 터지거든요.
뻥튀기는 도시에서는 보기가 힘들어서
요즘아이들이 보면정말 좋아할것같네요.





오일장은 임진왜란 뒤에 생겨났대요.
큰도시에만 있었고 시골에는 없었다네요.





장을 보러가면 꼭사왔던 물건이
성냥이라고 하네요.
생활필수품인 참빗,바늘과실,빨래비누,석유,머릿기름 등을 샀어요.




싸전에가서 밥 달라고 한다..
중간중간에 곡식을 세는 단위라던가 속담도 있어요.
요즘에는 잘 쓰지않는 단어들도 있어서
이런게 있구나 신기했답니다.





어물전 망신은 꼴뚜기가 시킨다~
라는 말은 무슨 말일까?
흔히 고등어.꽁치.갈치.명태.대구,오징어들에 비해서 꼴뚜기는 생김새는 낙지를 닮았으나 작고 보잘것 없어서 불리우게 된말이다.
옛날에는 생선이 귀해서 크기가커야 온 식구가 먹을 수 있있으니까요.
못난 한 사람이 동료 전체를 망신시킨다~라고 해석할수있어요.







방둥이 부러진 소,
사돈 아니면 못 팔아먹는다.
이말도 무슨말인가 궁금했는데.
우시장에서 생겨난 말이네요.





요즘에는 보기힘든 엿장수.
지역 행사나 그럴때 가끔 볼수 있지만
옛날에 집안 물건.고문갖다주면 엿 바꿔먹던 추억의 모습이네요.




딸은 예쁜 도둑.
동동구리무른 바르고 이뻐진 처녀를 다들 부럽게 쳐다보네요.ㅎㅎ





장터용어 정리에요.
대부분 저도 처음 들어본 단어가 많은데.
정리가 잘되있어서 하나하나보면서 신기하게 봤네요.




2017경기도 출판콘텐츠제작지원 선정작인
꼴뚜기는 왜 어물전 망신을 시켰을까?는
요즘에 온라인으로 물건을 스피드하게 주문하고.
대형마트에서도 서로 인사도 없이 필요한것만 사가지고 나오는 어쩌면 삭막한 현대시대에
과거 우리민족의 서민들의 삶의 모습을 생생하게 느낄수 있는 소중한 책인거 같아요.
'왕'말고'서민'의 이야기를 담은 진짜 역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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