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드래곤과 조지 ㅣ 그리폰 북스 12
고든 R. 딕슨 지음, 강수백 옮김 / 시공사 / 1999년 9월
평점 :
절판
판타지 소설에 흥미를 붙여서 이것 저것 읽어나갈 무렵이였다. 학교앞의 서점에서 멋진 표지화면에 이끌려서 무작정 사버린 책이였는데.. 아마 그날 하루만에 다 읽어버린듯 하다. 다른분이 써주신 독자서평을 보고 내가 별로 붙일 말은 없을듯 보인다. (정말 비평가 같이 써주셔서.. 번데기 앞에서 주름잡는 것 같아서..)
내가 독자서평을 쓸때는 항상 이생각을 한다. 이 사람이 이책을 살까 말까 고민할때 적어도 이책을 한번 본 사람 입장에서 좋은 책이다 아니다 정도는 말해줄 수 있는 지침이 됐으면 싶다. 내가 보기엔 즐겁게 좋은 책이다. 환타지 소설을 좋아하는 사람.. 그리고 드래곤이나 신비한 이야기가 나오는 스토리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적극 추천한다.
이 글에서 주인공은 시간강사 일을 하다가 어떤 과학자의 실험때문에 자신의 여자친구가 다른 공간으로 이동해 버렸다는걸 알고 자신도 그 여자친구를 구하러 간다. 하지만 자신은 드래곤의 몸속으로 들어가버리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생긴다. 한동안 드래곤의 몸에 익숙해지는 과정은 줄곧 나를 웃게 만들었다. 하늘을 나는 기분을 표현하는 부분에서 나는 실제로 드래곤이 된듯한 기분마져 느낄수 있었다.
뻔하디 뻔한 환타지 소설이라는 이야기를 들을만한 그런 소설은 아니다. 즐겁게 읽고 재미있게 볼수 있는 소설을 원한다면 봐도 좋을 듯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