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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은 누구인가
김진애 지음 / 한길사 / 2000년 4월
평점 :
절판
집이라는 것은 어디까지나 살아가는 공간이다, 라는 것을 깨게 된 책입니다 집도 함께 살아가는 것입니다, 사람들과 같이...어렸을 때 바랬던 집이라는 것은 대궐같이 크고 넓고 위엄있고 그런 '공간'이었습니다 하지만, 집에서 생활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 가정이 얼마나 소중한가를 배워가면서 사람은 어른이 되어 간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책은 그 '집'이라는 것이 단순한 무기체가 아니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작은집, 성을 가진 집을 말하고 있는 것이 참 독측하다고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