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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문장으로 말하라 - 핵심만 전달하고 단숨에 사로잡는 선택과 집중의 기술
나쓰요 립슈츠 지음, 황미숙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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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하는 바를 한 문장으로 담는 것은 어려운 기술인 것 같다.

특히나 직장 생활을 할 때 상사에게 보고하거나 후임에게 알려줄 때 너무나 많은 정보를 전달하려다 보니 뜻대로 100% 전달되지 않았고 가끔 너무 많은 말을 한 나머지 오해를 낳기도 했다. 말이란 것이 참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자기 개발에 있어서 항상 말과 관련된 책은 꼭 찾아보는 편이다.

그럼 가장 기억에 남은 부분을 소개하고 총평을 내리겠다.

덜어내는 용기가 필요하다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이 뭐예요? 스피치 안에 메시지가 두 개네요. 무슨 말을 하려는 거지요?

— 서론 中

딱 나와 같은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프레젠테이션이나 발표를 하거나 보고를 할 때 중요한 메시지가 하나 있기 마련이다.

책에서는 이러한 중요한 메시지를 "원 빅 메시지"라고 한다. 이러한 한 개의 메시지로 표현하는 이유는 메시지가 해석의 여지를 준다면 오해의 원인을 제공하는 꼴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이 글을 읽는 순간 과거 여러 개의 메시지를 말해서 틀린 부분에 대해 설명하고 다시 메시지를 설명하는 경험이 떠올랐다.

이러한 오해를 피하려면 명확한 메시지를 상대의 기억에 각인시켜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원 빅 메시지를 만드는 9단계 구조

GPS 시트

위의 사진은 원 빅 메시지를 만들기 위한 일종의 템플릿이다. 뒤에 내용이 더 있지만 책을 구매해서 보는 것을 추천한다.

이러한 시트를 만들면 시간이 오래 걸리겠지만, 처음이 어려운 것이고 계속적으로 반복하다 보면 익숙해져서 자연스레 위와 같은 방식으로 만들 것 같다.

위의 시트는 작가가 실제로 해외에서 유명한 커뮤니케이션 및 스피치 기술 기반 회사를 설립하고 컨설팅에서 제시한 템플릿이라고 한다.

위의 방법대로 한다면 자연스럽게 흐름대로 내가 원하는 주장인 메시지를 표현할 수 있을 것 같다.

더 듣고 싶은 말 하기 방법

이 방법은 많은 사람들 앞에서 발표를 할 때 쓰이는 방법이다. 총 4가지 방법이 있는데 그중 2가지 방법만 소개하겠다.

1. 스토리텔링

2020년 3월의 일이었습니다. 한 선술집에서 저는 OOO 사장님과 옆자리에 앉아있었어요.

..............................

내용 中

위처럼 처음 시작을 진부하게 내가 전달하려는 것을 먼저 말하는 것이 아니라 일종의 스토리텔링을 풀어가면 센스 있고 집중을 더 한다고 한다.

2. 질문

지금 당신이 사용하는 모니터는 당신에게 어떤 존재인가요? 그저 컴퓨터를 사용하기 위한 존재인가요?

건강한 생활을 챙겨주는 모니터.

...............................

나의 머릿속..

책의 내용과 다르게 살짝 내용을 변형시켰다. 위처럼 듣는 이로 하여금 강력한 질문으로 시작하는 방법이다.

듣는 이들은 자기도 모르게 질문에 자문해보고 자연스럽게 이야기에 집중한다고 한다.


이 책을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핵심만 전달하는 말의 사용법을 알려주는 책

이 책을 추천하는 대상은?

사회 초년생 및 직장인

최근에 취직 준비로 인하여 책 읽음이 뜸했는데, 쉬어가면서 읽기에 좋은 책이었다.

책의 크기도 작고 내용이 알차게 들어가 있어서 많은 시간을 들이지 않고 읽기 편했다.

직장인 분들이라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출퇴근 시간에 들고 다니면서 읽기에 편할 것 같다.

무엇보다 내용이 직관적이고 소주제들로 쪼개어 있어서 분량이 많으면 5~6페이지 적으면 2~3페이지 밖에 안되기 때문에 끊어 읽기에도 좋았다.

간략하고 핵심만 말하는 방법을 알고 싶은 직장인 분들에게 추천한다. 나 또한 마찬가지였지만 항상 모든 것을 전달하려기에 오해가 생기길 마련이었고 오해를 풀기 위해 더 많은 말을 하였다. 이 책을 읽고 나 또한 바뀌어 나갔으면 좋겠다.

그리고 무엇보다 책에 있는 내용을 실제로 적용시킬 수 있는 의지가 있는지 가장 중요할 것 같다.

매번 자기개발 서적을 읽지만 책의 내용을 적어도 20~30% 정도는 실생활에 적용시키려고 노력한다.

나의 블로그를 읽는 독자 여러분도 자기개발 서적을 읽는다면 적어도 핵심이 되는 몇 가지는 한번 실천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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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는 사람이 행동하게 만들어야 진짜 말하기다!"

스피치 기술은 영업, 발표, 회의 등 심지어 1:1 과외에서까지도 중요한 기술이다.

아무리 지식이 많다고 해도 이를 100% 말로 표현하지 못한다면 참 슬픈 일이다.

이는 직장뿐만 아니라 생활 면에서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곧 영업이 직무인 사람뿐만 아니라 어느 분야에 종사하든 필수라는 것이다.

그럼 가장 기억에 남은 부분을 소개하고 총평을 내리겠다.

듣는 사람에게 어떤 행동을 이끌어내고 싶은가?

'발표란 무엇이며 목적은 무엇인가'라는 근본적인 이해부터 시작해 정보 수집, 내용 구성, 자료 작성, 발표, 클로징 멘트, 질의응답에 이르기까지 발표의 모든 요소를 제대로 습득해야 한다.

— 서론 中

책에도 나와있듯이 "청중에게 어떠한 행동을 이끌어 내고 싶은지" 생각하면서 슬라이드, 발표 준비를 하는 게 맞는 것 같다. 여태껏 발표한 모습을 되돌아보면 단순히 나의 지식 자랑이나 정보의 나열밖에 되지 않았다. 청중을 신경을 안 썼다.

발표의 근본적인 것이 청중이 이해가 싶고, 정보가 전달이 잘 되게 하는 것인데 항상 신경을 못쓴다. 앞으로의 발표에는 이 부분을 염두에 둬야겠다.

완성도를 높이는 방법

발표의 슬라이드를 다 만들고 대사를 준비했다고 해서 끝이 아니다. 객관적인 평가가 꼭 필요하다.

스스로 "나는 알고 있다."라는 생각보다 "확실히 나는 알고 있다." 가 되도록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이는 곧 질의응답에서도 영향이 나타나는데 내가 항상 못하는 것이 바로 질의응답 부분이다.

지금 생각해 보면 내가 100% 완벽하게 이해를 못 해서 생긴 문제인 것 같다.

나 자신에게 질문을 해보고 리허설 시 주변 사람에게 피드백을 받는다면 더 완벽한 발표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예기치 못한 상황은 어디에서나 발생한다

돌발 상황은 어디에서나 발생한다. 하지만 이에 대한 해결책? 극복 방안을 대비해 놓는다면 확실히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발표 중에 컴퓨터가 멈추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이럴 때를 대비해 '적당히 시간을 메꿀 이야기'를 준비하면 좋다고 한다.

돌발 상황 때문에 당황한 모습을 보인다면 발표의 흐름이 끊길뿐더러 힘들게 열심히 준비한 발표 또한 무용지물이 될 수 있다.


이 책을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발표 능력 향상을 위한 실전 책

이 책을 추천하는 대상은?

발표에 대해 두렵거나 걱정이 많은 사람

이 책은 발표에 대해 실전적인 팁과 발표 전 준비사항에 대해 알려준다. 내가 평소에 소홀히 하거나 까먹는 내용도 많이 들어가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다. 책을 읽고 난 뒤에 이를 실천하는 것이야말로 책을 읽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발표에 대해 걱정이 많다면 이 책을 읽고 발표 준비를 해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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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심플하게 말한다
이동우 지음 / 다산북스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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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심플하게 말한다"



평소에 말하는것이 참어렵다고 생각했다.


말을 할 때 내가 원하는 의도를 상대방에게 정확하게 전달을 했는가에 대한 의구심이 들었고 이로 인해서 업무를 할 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거나 큰 오해를 낳는 경우가 많을 때도 있었다.


또한 발표를 할 때에도 명료하게 말을 전달하는데에 어려움을 겪었다.


나는 최대한 노력을 해서 말을 명료하게 전달하려고 했으나 마음처럼 쉽게 되지 않았다.


따라서 나는 이 책을 통해서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상대방에게 명료하게 전달하는 방법을 배우고 싶어서 서평을 신청하게되었다.



그럼 가장 기억에 남은 부분을 소개하고 총평을 내리겠다.






한마디에도 귀 기울이는 말하기 법칙



만약 상대방이 여러분의 말을 듣고 당환한다면, 대화를 성공적으로 시작한 겁니다. 


이제 상대방은 여러분의 이야기에 무조건 귀 기울일 것입니다.


    — 서론 中


"결론 부터 말해야한다." 누구나 다 여러번 들었을 것이다. 하지만 왜 결론부터 말해야하는가를 정확하게 알고 있는 사람은 없다. 


그 이유는 시대가 변했기 때문이다. 영화를 예를 들어보자, 예전의 경우에는 모든 스토리가 기-승-전-결 로 서사적인 구조로 되어있지만 지금은 그 구조가 아예 다르다. 요즘 영화는 도입부에 일부 클라이맥스에 해당하는 장면이 등장하는 경우가 많고 왜 그런지 서사적인 스토리가 등장한다. 



즉 차근차근 이야기 할 수 있는 시간이 사라진거다. 스토리 텔링 또한 마찬가지로 우리는 결론 부터 말해야 한다.





중요한 것만 남기는 요약 정리의 기술



자료 없이 술술 말하는 비결.


작가는 발표 전날에도 대사를 따로 외우지 않고 핵심 키워드만 노트에 정리를 한다고 한다.


나의 경우 PPT 발표를 할때면 항상 떨린다. 나는 항상 각 슬라이드 마다 하고 싶은말을 빼곡하게 따로 정리하면서 발표를 했었는데 그럴때마다 좋은 결과를 내지 못했다. 하지만 작가의 말대로 키워드를 정하고 노트에 정리를 해서 발표를 하니 놀랍게도 내가 하고싶은 말을 다 해서 내 나름대로 만족한 발표가 되었다.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 무작정 외우고 똑같이 읊는건 부담이 될 뿐더러 외우던 말과 살짝 다를경우 당황하게 되더라...






종이에 직접 쓰면 달라지는 것들



작가의 경우 이전에 말한거와 마찬가지로 노트에 적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스마트폰이나 테블릿으로 내용을 정리하는거와 다르게노트에 글을 적으면 머리속에 더 각인이 되고 말도 잘하게 된다는 것이다. 



실제로 프린스턴대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실험을했다. 


첫번째, 두번째 그룹은 모두 노트북으로 타이핑하되 첫번째 그룹만 시험 전에 복습을 했고 세번째, 네번째 그룹은 모두 손으로 필기하고 세번째 그룹만 시험전에 복습을 했다. 



그 결과 세번째 그룹, 손으로 적고 복습도 한 그룹이 가장 성적이 좋았다. 그리고 손으로 적은 그룹은 노트북으로 적은 그룹보다 메모 내용이 적었음에도 단순 암기와 개념 이해 질문에서 더 높은 점수를 얻었다고 한다. ​



따라서 손으로 메모를 적는 습관을 해야겠다.



이 책을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어떻게 말하면 상대방에게 잘 전달 되는지 알려주는 책


이 책을 추천하는 대상은?


말에 대해 안좋은 기억이 있거나 말의 능력을 향상시키고 싶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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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친구 - 인생과 커리어가 바뀌는 ‘약한 연결’의 힘
데이비드 버커스 지음, 장진원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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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서평 할 책은 "친구의 친구"라는 책이다.

이 책은 지난번에 서평 한 "직장이 없는 시대가 온다"처럼 이론 중심으로 풀어낸 책이 아니라 사례 중심으로 풀어낸 책이다.

프롤로그 부분에서 이런 말이 있다.

사람 간의 네트워크는 컴퓨터 네트워크의 속한 노드의 숫자와 노드들 간에 연결된 숫자에 비례된다.

한때 컴퓨터 공부를 했던 나는 이 얘기를 듣고 사람 간의 관계도 노드로 만들어 표현할 수 있다는 걸 깨닫게 되었다.

그럼 가장 기억에 남은 부분을 소개하고 총평을 내리겠다.

사일로를 찾아내라

큰 성공을 이룬 사람들은 자신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비슷한 사람들의 클러스터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 본문 中

사일로란 무엇일까? 사일로란 회사 안에 성이나 담을 쌓고 외부와 소통하지 않는 부서를 가리키는 말이다. 과거 전자 산업계를 호령했던 소니가 침체의 늪에 빠져 좀처럼 재기하지 못하는 이유 가운데 하나로 사일로 문화가 지적되고 있다. 이윤을 독점하려는 사업부들의 이기주의 때문에 기술이 공유되기 어려워졌고, 사업부 간 시너지도 없어 오히려 기술력만 쇠퇴시키는 결과를 낳았다는 것이다.

클러스터란 무엇일까? 클러스터란 산업집적지. 유사 업종에서 다른 기능을 수행하는 기업, 기관들이 한곳에 모여있는 것을 말한다. 클러스터는 직접 생산을 담당하는 기업뿐만 아니라 연구개발 기능을 담당하는 대학, 연구소와 각종 지원 기능을 담당하는 벤처캐피털, 컨설팅 등의 기관이 한곳에 모여 있어서 정보와 지식 공유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노릴 수 있다.

그럼 사일로는 무조건 없어야 하는 게 좋은 것인가? 또 클러스터는 무조건 하는 게 좋은 것인가?

실제 사일로와 클러스터로 실험을 했는데, 실험 결과 모든 그룹의 경계가 허물어지면 집단 전체에 걸쳐 정보의 확산이 느려질 수 있다고 한다.

따라서 어느 정도의 사일로와 클러스터가 필요한다고 한다.

FIVE FORCE FRAMEWORK

대부분 사람은 자신보다 자신의 친구들이 더 많은 친구를 가지고 있다고 믿는다

— 본문 中

책에서는 친구의 역설이라는 말을 언급한다. 친구의 역설이란 자신보다 자신의 친구들이 더 많은 친구를 가지고 있다고 믿는 걸 뜻한다. 우리 말로 바꿔 말하면 '남의 떡이 더 커 보인다'라고 할 수 있다. 이런 현상은 실제로 네트워크에서 많이 일어나고 있다고 한다.

소수의 사람이 유난히 엄청난 규모의 인맥을 유지하기 때문에 지인들이 자신보다 평균적으로 더 많은 인맥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게 된다.

이러한 효과는 기업에게도 적용할 수 있다. 모든 기업이 사업을 키우기 위해 이러한 효과를 은연중에 사용하고 있다. '다수로 보이는 환상' 말이다. 우리가 흔히 주변 광고를 보더라도 "필수 템" "인싸템" 등등 다른 사람들은 다 가지고 있는데 나만 가지고 있지 않는 걸 광고에 부각하듯이 이러한 전략은 기업 운영에서 많이 쓰이는 걸 나타내주고 있다.


이 책을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네트워킹의 숨은, 깊은 뜻을 우리에게 알려주는 책

이 책을 추천하는 대상은?

네트워킹이 서툴거나 필요성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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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진 유리창 법칙 - 사소하지만 치명적인 비즈니스의 허점
마이클 레빈 지음, 이영숙.김민주 옮김 / 흐름출판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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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읽은 책은 "깨진 유리창 법칙"이다. 책이 출시된 지 13년이 더 된 책이지만 비즈니스의 고전인 만큼 여전히 배울 점과 사례를 통해 느낀 점이 많았다. 여러 성공사례들뿐 아니라 실패 사례를 소개를 해주면서 '깨진 유리창 법칙'의 근거를 뒷받침한다.

책을 읽으면서 고객, 대중에 대한 생각이 중요하고, 그 생각이 자칫 오해를 만들 수 있으며 미처 발견하지 못한 사소한 문제들도 인해

내 서비스(혹은 제품)가 아닌 다른 경쟁사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머릿속에 계속 기억이 맴돈다.

그럼 가장 기억에 남은 부분을 소개하고 총평을 내리겠다.

인식의 중요도는 얼마나 될까?

작은 차이가 큰 결과를 낳는다. 환자들은 병원의 낡은 카펫을 보고 의료 기구 역시 구식일 것이라고 추측해 버린다

— 본문 中

비즈니스에 있어서 고객의 인식이야말로 기업의 흥망성쇠를 결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가장 신경 써야 할 요소 중에 하나이다.

한 번의 실수, 불친절한 서비스, 불쾌하거나 부정적인 경험 때문에 고객은 다른 경쟁사의 서비스를 이용한다고 한다.

또 다른 예로는 어떤 남자가 항상 다니던 커피집이 있다고 한다. 이 남자는 종업원이 이 남자가 무엇을 시키고 먹을 건지 알 정도로 단골이었다고 한다. 어느 때처럼 그는 기다란 주문 대기를 하면서 천장을 보았는데, 거기서 페인트칠이 심하게 벗겨져있는 것을 발견한다.

페인트칠이 많이 벗겨진 것을 보고 "저기서 나오는 가루가 내가 먹는 커피에 들어가면 어떡하지?" "페인트칠도 관리가 잘 안되어 있는데 과연 위생에도 신경을 쓰고 있기는 할까?" "굳이 내가 이런대서 먹어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었고 결국 다른 커피점으로 옮겼다고 한다.

이와 같이 '벗겨진 페인트칠'이 깨진 유리창이었던 것이다. 이러한 인식 하나로 커피집은 단골손님을 하나 잃게 된다.

이처럼 어찌 보면 사소하지만 하나하나가 고객의 발을 돌리거나 잡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좋은 첫인상도 최초가 아니면 소용없다

고객이 만나는 15초 동안 기업의 운명이 결정된다

— 본문 中

얀 칼슨, 오토리브 최고 경영자

제품(기업)과 고객 사이에 형성된 감정적 유대감은 비즈니스에서 가장 강력한 관계라고 한다. 이러한 관계는 충성 고객을 만들어 내고 기업을 오랫동안 유지하기 위한 필수 요건이다. 고객에게 주는 첫인상이 앞으로의 강력한 유대관계를 형성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첫인상이 안 좋게 보였다면 복구하기에도 시간이 한참 걸린다.

또 고객이 처음 마주하는 계산대, 판매사원이 회사의 얼굴을 대표하는데 직원 교육이 여기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만약 고객이 회사의 얼굴을 대표하는 판매사원에게 불쾌감을 느꼈거나 안 좋은 경험을 가지게 되면 다시는 자사의 제품 및 서비스를 이용하려고 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평소에는 직원 교육? 굳이 그게 필요한가?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지만 고객에게 좋은 첫인상을 심어주기 위해서는 직원 교육이 필수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책을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비즈니스의 고전 명불허전! 핵심이 담겨 있다

이 책을 추천하는 대상은?

모두에게 추천해줄 정도로 좋은 내용의 책

특히 기업 운영자가 보면 좋은 책

평소에도 좋은 비즈니스를 운영하기 방법에 대해 생각했을법한 내용이지만 책으로 한 번 더 집어줘서 기억에 더 남는 것 같다.

특히나 고객 관점에서 다시금 생각해보게 되었고 직원 교육의 필요성도 또한 느끼게 되었다.

비즈니스의 고전 책이라서 예전(10년?)의 내용이 들어 있지만 현재에 케이스를 적용시키는 데에는 문제가 없다.

나중에 비즈니스를 시작하기에 앞서 한 번쯤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위의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개인적인 생각이 담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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