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드 아트 온라인 얼터너티브 건 게일 온라인 1 - 스쿼드 잼, J Novel
시구사와 케이이치 지음, 김완 옮김, 쿠로보시 코하쿠 그림 / 서울문화사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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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액션 보다 러브코미디로 가는 게 더 잘 먹힐 것 같다. 꼬맹이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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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2 - 2 - Swallow Knights Tales, 내일은 당신도 공범! SKT
김철곤 지음, 김성규 그림 / 드림북스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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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직히 실망스러웠다. 1부에서 깊게 자리잡은 캐릭터성을 깨트리고 황당무개한 이야기 전개를 빼면 더 이상 설명할 것이 없다. 전작의 부담감 때문인지는 모르겠다만 지나치게 감성적인 내용을 다루려는 무리함이 보이고, 웃음을 끌어내려는 억지도 보인다. 처녀작 드래곤 레이디와 SKT 1부의 자연스러움이 이제는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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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2 - 1 - Swallow Knights Tales, 재회 SKT
김철곤 지음, 김성규 그림 / 드림북스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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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철곤 작가의 애독자들 마저도 그 존재를 희미하게 잊고 있을 무렵 돌연 나타난게 SKT 2부다. 전작의 열기가 식을데로 식은 뒤에(무려 4년만에) 출판된 책이지만 판타지 소설업계에서 감성적인 스토리를 다루는데 열 손가락 안에 들고 워낙 연재가 느리기로 유명한 작가라 기쁜 마음으로 반긴 책이다. 

 

 1권은 새로운 이야기의 두근거림 보다는 전작의 그리움과 반가움에 더 비중을 둔 책이었다. 

 

 전작에서 다루지 못한 외전격 내용인 비하인드 스토리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내게 하여 오랜 연재기간 동안 잊혀졌던 전작의 분위기를 되살렸다. 다만 아쉬운 점은 오랜만의 연재여서 그런지 군데군데 어색함을 느꼈던 부분이 없지 않아 있었다는 것이다. 

 

 후반부에는 제대로 신작의 줄거리로 돌입했는데 뜬금없는 반전에 기승전결이 안되 의외성을 제외하고는 어떤 감상을 느끼기 어려웠다. 

 

 개인적으로 크게 아쉬웠던 점은 SKT 2부에서부터 삽화를 적극적으로 삽입하면서 1부 11권에 걸쳐 개개인의 머릿속에 자리잡은 등장인물들의 모습이 상당 부분 깨져버렸다는 것이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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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제3권 - 헝클어진 천하
나관중 원작, 이문열 평역 / 민음사 / 200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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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조라는 전함과 유비라는 나룻배가 각자 여포와 원술, 원소라는 파도를 어떻게 이겨내는지가 돋보였다. 또한 그 와중에 펼쳐지는 두 군웅(조조, 유비)의 심계가 상황과 아우러짐이 놀라워 깊이 빠져들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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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제2권 - 구름처럼 이는 영웅
나관중 원작, 이문열 평역 / 민음사 / 200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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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국지1 -도원에 피는 의- 가 수많은 영웅들이 궐기하여 서로를 뽐내고 소개하는 장이었다고 한다면, 2권 -구름처럼 이는 영웅- 은 능히 태풍의 전주곡이라 할 만했다. 전 권에서 무명의 병졸들을 쓰러트리는 것이 마치 이기의 손목을 부러트리는 것과 같아 이야기에 굴곡이 없어 지루했던 반면, 동탁과 반동탁 연합이 한데 아우러져 천하의 영웅들이 서로 창칼과 지모를 맞대어 겨루는 장면은 무릇 읽는이로 하여금 가슴을 요동치게하는 무언가가 있었다. 

 

 또한 마냥 인의를 내세우며 착하기만 할 것 같았던 유비가 속으로는 사람들의 시선을 치밀하게 계산하는 면이 없지 않아 독선을 내세워 동탁의 병졸들에게 죽임을 당한 왕윤과 비교되었다. 

 

 이제 삼국지는 소설로서도 역사로서도 깊숙한 곳으로 돌입하기 시작했다. 보이지 않은 것을 주의깊게 보고 영웅들의 언행이 무엇을 뜻하는지 혜아린다면 책을 더욱 뜻있게 읽는 것이 가능할 것이다. 삼국지는 과연 지혜의 보고라 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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