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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의 언어 - 하늘의 언어, 땅의 언어
김준수 지음 / 밀라드(구 북센) / 2021년 4월
평점 :
언어의 기원에 대한 논의는 오래된 주제들 가운데 하나로 ~~
아직도 풀리지 않은 수수께끼지요!!
< 에덴의 언어 >는 언어의 기원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흥미롭게 읽을만한 에세이, 인문교양서에요~~^^
언어의 기원과 발전이
①언어학을 비롯한 진화생물학이라는
과학적 관점에서는
1) 인류의 조상이 사용하던 원시 언어가 점차 발전해왔거나
2) 갑작스런 돌연변이로 어느 순간 말하는 인간으로 진화했다고 보는
2가지 견해가 있다고 합니다~~
②성서에 입각한 신학적 관점에서는
언어는 '신의 선물'인 것인거져! ^^
즉, 언어는 신과 인격적 교제를 할수 있게 해주며 ~~
동시에 인간들끼리 소통하며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가득하라'는
신의 명령을 실현할 수 있게 해주는 수단인 것!!!
이 책 < 에덴의 언어 > 의 저자 김준수님은
풍부한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탁월한 사상가 인
동시에 목회자 이시므로 !!!
성서에 입각한 내용이 비중있게 실려있네욧!
물론, 그렇다고 과학적 견해를 무시하는 거 아니고!
전반적으로 과학과 종교는 상호양보와 타협으로
절묘하게 통합하는 어떤 지점에서
건강하고 균형잡힌 세계관을 형성할수 있다는
절충안을 피력하시네요^^
이 책의 구성은
먼저 에덴의 언어의 정체와 발자취를
인문학적, 신학적으로 접근한 후,
지구상의 수많은 언어들 가운데 어떤 언어가
에덴의 언어와 가까운지 살펴보고!!!
우리에게 언어는 과연 무엇인지 살펴보고 있네요!
또한, 부록으로 '창조와 진화', '과학과 종교'가 있어서
내용을 좀더 풍부하게 이해할 수 있는
지적 토양도 마련할 수 있어서 너모 좋았어요^^
#언어의기원 #에덴의언어

사람만큼 영리하게 보이는 침팬지도 훈련을 아무리 받아도
고작 100여개의 단어만 말할 수 있을 뿐,
사람처럼 의미있는 문장을 만드는 것은 처음부터 불가능한 일이라고 하는데요!
이렇게 오직 인간만이 갖는 능력인 언어!
그러나 과학이 고도로 발달한 작금의 21세기에서도
학자들은 여전히
2가지 난제( ①최초언어발생, ②언어발달 과정)를
정확히 밝혀낸 것이 없다고 하네욧! ㅠㅠ
그렇다면~~
이 책의 제목이자 주제이가도 한 '에덴의 언어'
아담과 하와가 에덴동산에서 사용했다는
'에덴의 언어'는 과연 무엇일까요?
이 주제는 르네상스 논쟁에 자극받아 영감을 얻은데서 시작되었다고 하는데요!
히브리어였을까요?
아니면 언어 이전의 원초언어였을까요???
그것도 아니면 천상에서나 있을 법한 하늘의 언어였을까요???
많은 기독교인들은
구약성서가 히브리어이므로~~
인류최초의 언어가 되는
아담과 하와가 사용했던 언어가
틀림없이 히브리어였거나
히브리 뿌리가 되는 언어였을 것이라고 믿고 있지만!
재미있게도!!!
"내가 진짜 아담의 언어다"라고 자처하는 수많은 언어들이 있다네욧! ㅋㅋㅋㅋ
이중 가장 많이 거론되는 언어가 인도-유럽어인데요!
인도-유럽어족은 최대 최대 어족으로 무려 445개의 어족이 있다고 함!
또, 가톨릭 신자들은 아담의 언어가
히브리어, 그리스어, 라틴어가 아닌 ~~
다른 언어일거라고 생각한다고 하는 아이러니!!!
특히 독일인 수녀인 앤 캐서린 에머릭은
이 성스런 비밀에 관한 환상을 보고
인도-유럽어에서 나온 박트리아어, 젠드어, 인도어를
에덴의 순수한 공통의 언어에 매우 가까운 언어로 지목했다고 하네욧!

이 책의 가설과 논증의 과정을 읽어내려가다보니 ~~
하나씩 앎으로 물들어가는 뇌의 변화에 매우 기쁘네욧~~^^
바벨탑으로 언어의 분화가 일어나는 과정도 재미나게 읽혀지구요!
그리고 히브리어의 변천과정 역시 넘나 흥미로와요!
< 에덴의 언어 > 읽을만한 에세이, 인문교양서로
완전 추천각이에욧^^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