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비야의 중국견문록
한비야 지음 / 푸른숲 / 200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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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크게 느끼고 반성했던점은, 첫째, 무엇을 하든 미친듯이 열심히 하자는것 둘째, 책을 많이 읽자는것 셋째, 좀더 넓게 크게 주위를 둘러보고 눈을 열어 둘것 이 세가지이다.

영어회화를 하면서도 실력이 늘지않아 투덜거렸던 나를 반성하며 나이와는 상관없는게 배울수 있다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을 해봤다. 중국이라는 거대한 나라에대해 가졌던 선입견. 아무것도 모르면서 막연히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많이 알수있었던것 같고. 세계 곳곳을 다니면서 넉넉한 마음을 쓸수 있다는 한비야씨에대한 존경심도 들었다.

내 아이에게 보이는 것만 보기보다는 또 다른 세상이있다는걸 가르쳐주고 그곳을 볼수 있게 해주어야 겠다는 숙제가 생겼다. 나보다 남을 더 생각해주고, 그러기 위해서는 내가 더 많이 깨우치고 노력해야 한다는사실. 또한 시각적인 것에만 눈을뜬 우리 아이들에게 책을 읽음으로서 더 많은 것을 느끼고 얻을수 있다는 그런 소중한 깨달음을 가지게 해야할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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