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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나라에 꽃을 심는 우주비행사
선안나 / 두산동아 / 1997년 4월
평점 :
절판
지구로 돌아오다 결국 오지못하게된 콜럼비아호를 보며 6살난 아들이 왜저래? 하고 물었다. 유심히 우주비행기를 본 탓인지 이책을 집어 들고는 흥미있게 이야기를 듣는것 같았다.지구와 여러가지 행성들이 잠깐 나오는데 난 좀더 언급해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들었다.별에 꽃을 심으러 다니는 우주비행사..자갈투성이 별에 싹튼 해바라기 꽃씨.아이들의 상상을 충분히 자극할수 있는 소재인것 같다.단지 상상의 이야기일 뿐이지만 미래에 그런 날이 올것이라고 아이에게 설명을 해주면서도 마음한켠으론 흐뭇해진다.희생된 여러 우주비행사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을것 같다는 생각에..수성, 목성, 천왕성,,,,, 외고 다니는 아이의 모습이 기특하고 귀엽다. 책에서 얻을수있는 정보가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