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이책을 읽어줄땐 엄마가 널 얼마나 사랑하는지 느껴보라는 마음에서 였는지 모르겠습니다.두번째 읽어줄땐 그냥 잔잔한 감동으로 읽어주었습니다.엄마가 불러주는 노래대목에선 제나름대로 음을 지어 노랠 불러주었어요.아이가 부끄러워 씨익 웃더라구요.그 웃음속에 아이가 느낀 사랑이 전해 와요그리고 내가 사랑을 주고 있다는것두요..읽어주는 입장에선 반복되는 노래가 지겹고 생략하고싶지만아이들은 워낙 반복을 좋아하니...자꾸들어도 좋은가봐요.책이 온지 만 하루밖에 지나지 않았는데도벌써 책을 여러번 읽어주었어요.아이만의 또다른 감동을 느끼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