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책은 우리애가 35개월이 되던때에 세돌 기념으로 사주었던 책이예요. 책속에 나오는 '아기토끼'대신 아기이름을 넣어서 책을 읽어 주었더니 무척 좋아하더라고요. 아빠가 읽어주면 더 좋아하구요. 지금은 4돌이 조금 지나서 글자를 조금씩 아는데 아기토끼가 하는말을 본인이 직접읽도록 유도를 하니 더욱 재미있게 듣고 읽더라구요. 아무래도 엄마가 책을 읽어주는일이 잦으니까 아빠와 아기가 친해질수 있는 계기가 된 책인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