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을 끙끙대고 씨름하던 논문이 10월에 끝이나고 조금씯 여유를 찾아가는 요즘..
논문 쓴다고 그동안 메말라 붙도록 그냥 놔둔 나의 감성에 미안한 마음이 들어
말랑말랑한 책들로 나의 감수성에 보습 및 리페어가 필요하다는 결론이 내려졌다!!
전공이 현대소설이긴 하지만 10~20년대를 연구하다보니
최근 소설엔 무심했던 것이 사실..
그래서 고른 책들이다..
천명관의 <고령화 가족>
문학동네 / 2010년 2월
정가 : 10,000원, 판매가 : 9,000원
김유철의 <사라다 햄버튼의 겨울>
문학동네 / 2010년 10월
정가 : 9,000원, 판매가 : 8,100원
신경숙의 <어디선가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
문학동네 / 2010년 5월
정가 : 11,500원, 판매가 : 10,350원
김경주의 <나는 이 세상에 없는 계절이다>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6년 7월
정가 : 6,000원, 판매가 : 4,200원
정이현의 <너는 모른다>
문학동네 / 2009년 12월
정가 : 12,000원, 판매가 : 10,800원
이기호의 <사과는 잘해요>
현대문학 / 2009년 11월
정가 : 10,000원, 판매가 : 9,000원
이상 총 총 상품가격: 51,450원!!
문학동네에서 장바구니 비워주면 얼마나 좋을까나~~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