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작은 땅의 야수들>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김주혜 작가님의 신작 <밤새들의 도시>입니다. 저는 전작을 읽지 못해 이번 <밤새들의 도시>로 처음 접했는데요, 500페이지가 넘는 두께가 무색하게 몰입하여 읽었어요.발레가 소재인 이 소설은 무용을 했던 저에게, 발레를 꿈꿨던 저에게 다른 관점에서 많은 생각이 들게 하더라고요.물론 부분적으로 아는 용어들이 나올 땐 반갑기도 했지만, 묘사된 장면들이 떠오를 땐 부러움과 아쉬움도 공존했어요.저는 아직도 발레가 하고 싶은가봅니다.. 딸을 낳게 되면 꼭 발레를 하고 싶다고 말해줬으면 좋겠어요.발레 같은 공연에 관심있는 분들은 정말 재미있게 읽으실 거예요.소설이지만 저는 자기계발서로도 느낀다면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할정도로 꿈을 향해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지 돌아보게 되더라고요.진정으로 원하는 삶, 방향성에 대해서 생각에 잠겨보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어요. 이렇게 예술에 대한 호감도 +1 상승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