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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각성 STRONG LEADERSHIP - 위기의 한국 기업, 스트롱 리더십이 답이다!
김용섭 지음 / 퍼블리온 / 2024년 4월
평점 :

코로나 팬데믹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경기 침체, 고유가, 인플레이션의 위기 등이 복합적으로 닥쳤습니다. 급격한 기후 변화까지 맞물리면서 기존과는 다른 방식으로 리더십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관성대로 기업을 경영한다면 최악의 상황에 빠진다는 경고의 메시지가 들어있었습니다.
착한 리더만이 좋은 리더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상황에 맞게 유연하고 강한 리더로 변화하는 리더가 진정한 리더가 아닐까 합니다.
2024년 대량 해고와 구조조정은 미국에서만 부는 현상이 아니라, 글로벌 경영 트렌드라고 해도 될 정도로 광범위하게 벌어질 일이다. 페이지 77
기술이 발전하면 할수록 피해 보는 직업과 산업은 존재할 수밖에 없습니다. 로봇과 AI로 사람 대신 대체되면 인간이 기피 하는 일을 피할 수도 있고 위험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하지만 인간은 로봇으로부터 일자리를 빼앗긴다는 점도 발생합니다.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기업 입장과 노동자의 입장에서 충돌은 피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구조조정을 단순히 노동 생산성으로만 보지 않고 정부와 국민, 기업이 모두 고민해 봐야 문제는 아닐까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린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까요?
기업이 새로운 사업으로 전환하지 못하고, 과거의 관성에만 빠져 성장과 성과도 무시하고, 착한 기업 콤플렉스만 가진다면 결국 망한다. 페이지 127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관성에서 벗어나 우유부단하게 선택을 미루지 말고 변화에 대응하고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공부하고 성장하는 리더가 되어야 함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손흥민이 토트넘 주장을 맡은 후 한 인터뷰에서 " 난 말로 이끄는 사람이 아니다. 행동하는 편이다. 팀 모두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도록 노력한다."라고 했다. 페이지 308
함께 뛰는 선수와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선수까지 모두 배려하는 것을 보며 우리가 배워야 하는 리더의 모습은 아닐까 합니다. 백업하는 선수의 존재까지 생각하고 동기 부여를 해주는 모습에서 팀을 이끄는 능력은 탁월했습니다. 저 또한 배우고 싶은 리더십이 아닐까 합니다.
끊임없이 질문하고 나만의 답을 찾아가는 것이었습니다. 리더란 기업을 이끌어가는 CEO만의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크고 작은 조직 리더들이 고민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조직을 어떻게 하면 합리적으로 이끌어가야 할지 방향을 찾는 데 도움을 주는 책이었습니다.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솔직한 리뷰입니다
#리더의각성#김용섭#퍼블리온#퍼블리온서포터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