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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도 헷갈리는 맞춤법 띄어쓰기
고흥준 글, 마정원 그림, 정호성 감수 / 위즈덤하우스 / 2015년 11월
평점 :

요즘 넘쳐나는 외계어와 신조어 때문에
점점 우리말인데 못 알아듣는 말이 생겨나고 있어요.
실제로 중학생 조카가 쓰는 말을 알아듣지 못할때가 있었는데
내색않고 있다가 집에와서 인터넷 검색해서 알아본 적도 있답니다.ㅜㅜ
모르는티를 내면 다른별사람 취급을 하니..
SNS 사용으로 편하게 대화하다보니 말도 줄여적고
글자도 소리나는대로 적는 일이 많아졌지요.
그러니 자연스레 맞춤법이나 띄어쓰기는 무시하기 일쑤!
너무 오래 그렇게 사용하다보니
정말 맞는 말을 사용할땐 어색하기까지 하더라구요.
세종대왕님이 지하에서 눈물 흘리실 일이 일어나고 있네요.
아니나 다를까
맞춤법에 서툰 예비초등생 아들의 쉬운 물음에도 헤맬때가 많고,
헷갈려서 틀릴때도 부지기수..
아이가 물어볼때마다 "잘모르겠다"는 말만 반복하게되고..
매번 사전찾고 인터넷검색 할 수도 없으니
'나부터 제대로 공부해야겠다' 반성했답니다.
그럴즈음 까페에서 선물받은 구세주같은
<선생님도 헷갈리는 맞춤법 띄어쓰기>가 짜잔~!
선생님도 헷갈린다니.. 조금 용기가 생기네요.^^;;
아이랑 같이 읽어보고 국어 공부 좀해야겠다 맘먹었답니다.

선생님도 헷갈리는 맞춤법 띄어쓰기(스콜라)
-글.고홍준, 그림.마정원





학교다닐때 국어문법이 너무 어려웠던 기억이 있어요.
용언, 체언, 조사, 어미, 어간...ㅜㅜ
무슨 법칙들은 또 왜그렇게 많은지..
어렵고 재미없는 문법과 맞춤법, 띄어쓰기를
만화로 쉽고 재밌게 알려준다니 완전 기쁠수 밖에 없지요..^^*

매일 사용하는 말이지만 잘몰랐던 맞춤법 이야기로 공부 시작~!ㅎㅎ




기초문법, 틀리기 쉬운 맞춤법, 띄어쓰기, 예외 규정 이해하기가
나와있는데 쏙쏙 알짜배기 정보들로만 되어있어서
이것만 공부하면 국어 100점!^^*
책에 나온 헷갈리기 쉬운 맞춤법 몇가지만 소개 해드릴게요.

ㄺ + 모음 : 모음 앞에서는 'ㄺ'을 모두 발음. (달기)
ㄺ + 자음 : 자음 앞에서는 'ㄹ'의 소릿값은 사라지고 'ㄱ'만 남음. (닥또)
'닭' 발음할때마다 헷갈렸는데 명쾌해졌네요.

항상 헷갈리는 사잇소리 현상!
만화로 보면 쉽게 정리가 됩니다. 그래도 어려워요.

모음조화, 양성모음, 음성모음, 언어의 현실성에 관해 알려준
'깡총깡총'
깡총깡총은 모음조화가 잘 이루어진 말인데도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 말을 따라 깡충깡충으로 쓰기로 했다고 하네요.


용언과 용언의 활용에 대한 설명도 나와있답니다.^^



그림만으로 '왠'과 '웬'의 쓰임을 알수 있겠지요?
이것도 헷갈리는 맞춤법중 하나!ㅋ
오~ 그리고 '웃'과 '윗'의 구별!



정말 쉽게 설명되어있네요.
<웃어른>
'아래어른'이란 대립되는 말이 없으니
'윗어른'이라 하지 않고 '웃어른'으로 사용하고
<윗사람>
'아랫사람'이란 대립되는 말이 있으니
'웃사람'이 아니라 '윗사람'


'부딪치다'와 '부딪히다'의 설명도 아주 명쾌하게~!
여태 '부딛히다'라고 썼었는데 반성합니다.ㅜㅜ
<띄어쓰기>


글을 적다보면 맞춤법 뿐만 아니라 띄어쓰기도 정말 헷갈릴때가 있지요~
40페이지에 걸쳐 띄어쓰기에 대한 설명이 잘 나와있네요.^^
이 외에도 우리가 사용하면서도 잘 모르고 또 어려워하는
'모음법칙', '두음법칙', '연음법칙'등 국어문법을 쉽게 알려줍니다.
아이들이 스스로 보며 익히기에 정말 딱이네요.^^*

각 장마다 정리팁을 두고 꼭 알아야 할 내용에 대해 친절하게 알려주는 센스!
재미있게 만화보고 요약하며 한번더 되새기면
국어공부 완벽하게 할 수 있겠지요~^^*
논술과 글쓰기의 시작은 맞춤법부터!
맞춤법과 띄어쓰기 열심히 공부해서
우리 아이들이 제대로 된 한글을 사용할 수 있길 빌어봅니다.
좋은 책 선물 감사합니다.^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