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사 편지 처음 읽는 이웃 나라 역사
강창훈 지음, 서른 그림 / 책과함께어린이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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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의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편지를 쓴 듯한 문체로 구성되어 있어 활자로 읽고 있지만 이야기를 듣는 듯한 편안함으로 접근할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다루는 방대한 내용에 비해 챕터도 그리 길지 않고, 입말로 되어 있어 읽어주기를 해도 좋을 것 같아요.  한자의 기원을 설명할 때 이모티콘으로 상형문자의 특징을 쉽게 설명한 것처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이야기로 시작해 역사적 사실과 다양한 학자들의 견해를 도입한다는 점도 재미있었습니다. 또한 중국의 역사를 서술하는 중간 중간 우리 역사와 관련된 사항을 언급해주거나 우리의 시각으로 접근했던 역사적 사건을 다른 시각으로 살펴볼 수 있도록 한 점도 매력적입니다. 각 챕터의 첫 장에는 이 책이 중점적으로 다루는 16개의 주제를 연표형식으로 제시하고 있어 해당 챕터가 어떤 시대의 사건을 다룰지, 그 것이 중국사의 흐름상 어느 지점에 위치하고 있는지를 알려줍니다. 다만, 조금만 더 욕심을 내자면, 연표의 사용을 조금 더 확대하여 챕터 내에서 다루지 못하는 방대한 중국사의 흐름을 좀 더 다루어주었으면 어떨까 하는 아쉬움이 남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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