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우 직녀 비룡소 전래동화 8
김향이 지음, 최정인 그림 / 비룡소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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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알고 있을 법하지만, 실제로 우리 옛 이야기를 모르는 아이들이 교실에는 참 많아요. 우리 옛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싶어도 좀처럼 매력을 느끼지 못하는 6학년 아이들과 함께 읽고 싶어 신청했던 그림책입니다.   


예쁜 그림체로 아이들의 눈을 사로잡는데 일단 성공했구요^^ 크다 느껴질만큼 시원스런 판형이라 아이들과 함께 읽기에도 좋았어요. 


서정적인 글도 좋았어요. 우리 옛 이야기라 하면 일단 덮어놓고 유치하다고 하던 녀석들도 그림책을 다 읽을 때까지 집중해서 듣는 모습을 만날 수 있었을 뿐더러, 견우와 직녀의 마음을 읊조린 글귀가 마음에 든다며 책갈피 만들자고 조르는 아이도 있었어요.  

학급 문고에 꽂아두고 며칠 반응을 더 지켜봐야겠지만, 저희 반 아이들에겐 우리 옛 이야기 읽기의 즐거움을 맛보게 하는 첫 그림책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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