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부 Harvard Business 경제경영 총서 14
스탠 데이비스 외 지음, 신동욱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0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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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황당해서 그런가? 자기 자신을 나스닥에 상장시켜 거래시키고 직원들의 스톡옵션을 매수해 소액주주가 되는 기업등을 말들은 터무니없는 말로만 들린 것이 사실이다. 이것이 자본주의 사회에서 택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가? 사람이 자본인 사회는 아직도 더 성장할 수밖에 없는 것인지. 그럼 나의 대주주는 누구이고 그가 말하는 것들을 내가 어길 경우 패널티를 내야 하는 것인지...

나의 삶을 팔아 자본의 생산물을 얻은 것이 내 인생에 있어 더 중요한 것이 되는 세상은 참 살 맛 안나는 세상인 것 같다. 앞으로 부의 미래가 그렇게 되면 나는 부를 획득하기 위해 그 흐름대로 따라야 하는 것인지...그걸 이용하든, 그렇게 되는 사람을 자본으로 만드는 평가절하 하는 용납될 있을 것인가? 책의 의미를 잘못 파악했던 것이라면 좋겠지만 2번 3번 읽어도 다가올 슬픈 미래에 타협해야 할 압박감만 더 느껴지지 않을까? 비록 미래가 그렇게 다가온다 해도 좀 더 밝은 미래였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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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치고 싶지 않은 나의 꿈 나의 인생 1 - 꿈을 실현하는 성공철학 13단계 놓치고 싶지 않은 나의 꿈 나의 인생 1
나폴레온 힐 지음, 권혁철 옮김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0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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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온 힐이 말하는 부자란 마음의 부자인 듯 하다. 마음의 부자는 현실에서 부자일 수도 있고 아닐 수 도 있으나 부자라는 말을 재정의 함으로 자본주의 사회에서 황폐해질 수 있는 마음의 질병들을 예방하고 있다. 흔히 들을 수 있는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렸다라는 말은 그가 말하려는 핵심이기도 하다. 나도 그렇고 모두들 그렇겠지만 자신의 꿈이 있고 그것을 이루고 싶어할 것이다. 하지만 저자는 그 전에 자기 인생의 주인이 되라고 말한다. 자신감을 가지고 자신을 경영할 때 나의 꿈과 나의 인생도 나에게로 돌아온다는 뜻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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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지 몬스터
지니 다니엘 덕 지음, 보스턴컨설팅그룹 옮김 / 더난출판사 / 200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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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의 변화를 현재 진행되는 일과 연관하여 감정의 중요성을 세심하고 이해하기 쉬운 예로 설명한 책이다. 나조차도 감정이란 부분을 그렇게 심각하게 받아들이지는 않았었지만 책을 읽고 나니 감정을 이해하고 감정의 변화에 따라 갖춰야 할 행동들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

이 책을 통해 얻고 싶었던 선한 기업과 악한 기업 중 선한 기업이 살아남을 방법 또한 알게 되었다. 그것은 감정의 변화에 대해 적절히 대처하며 처음에 가졌던 그 선한 원칙을 고수함으로 인해 악한 기업들 중에 살아남을 뿐더러 그들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환상과 현실은 분명히 다르다. 사람들은 환상으로 고개를 돌리게 되지만 현실 속에 내재되어 있는 몬스터를 알게 되었고 그 몬스터에 대항하는 방법을 안 이상 환상은 비전으로 비전은 열정으로 열정은 현실로 다가오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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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콘다
존 브룩스 지음, 이동진 옮김 / 그린비 / 200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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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차드 위드니나 그 외의 환전꾼들. 그들은 비록 세계를 지배하려는 야심찬 계획을 가지고 있지만 그것이 이루어지기 전에 그들의 생은 다하고 만다. 비록 돈이 많고 세상을 자신이 원하는 데로 할 수 있다지만 그들의 삶은 행복하지 못했다.

하지만 부자라고 전부 불행한 삶을 사는 것은 아닐 것이다. 다만 여기서 보여지는 인물들은 사기와 양심을 저버리는 욕심 때문에 죄책감에선지 무엇에선지 불행해 보이는 것 같다. 대공황의 시기, 자신들의 꾀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그들을 보며 오늘날에 나는 어떠한 모습인지 성찰하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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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은 없다
미셸 무솔리노 지음, 김찬우 옮김 / 한국경제신문 / 199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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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조금 해매었지만 후반부부터는 흥미롭게 읽었다. 저자의 통쾌하고 예리한 지적에 유쾌한 웃음을 지을 수 밖에 없었던 통찰력 있는 책인 것 같다. 자본주의의 딜레마에 대해 논함으로 그것의 가려져있던 폐해들을 적나라하게 '경제학은 없다' 라는 말로 대신 하고 있다. 아쉬운 점은 내 실력이 부족해 중간 중간 이해하지 못하고 넘어간 곳이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저자가 말하려고 하는 것은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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