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경제 보고서
필립 코틀러 외 지음, 황의방 옮김 / 홍익 / 200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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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아시아 경제의 흐름이 어떠했는지 96년부터 외환위기 후인 99년까지 아시아의 경제 상황을 객관적으로 분석한 책이다. 기업 전략가지 논문형식으로 매우 논리 정연하고 실용적으로 설명해 주고 있다. 개인적으로도 많은 도움을 받았다. 하지만 아쉬웠던 점은 너무 서구화를 강요(?) 및 개정해야 할 표본으로 제시하는 편파적인 시각이었다. 좀 더 아시아의 문화나 국민성 같은 것까지 연구해 객관적인 자료와 함께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면 좀 더 신빙성이 가지 않았을까 생각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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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자본 창업의 11가지 매뉴얼
다케다 요이치 지음 / 홍익 / 200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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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밖에 매우 좋은 책이었다. 창업에 대해 구체적인 방법을 현실적으로 잘 말해주고 있다. 앞으로 준비해야 할 것을 그리고 여러가지 전략과 전술들을 알게 되었는데 가장 특이했던 것은 란체스터라는 법칙을 사용한데 있다. 그것의 증명이 어떻게 되는지 모르지만 여하튼 그 결과는 매우 현실적이고 공감할 수 있었다. 매우 현실적으로 매뉴얼을 짰지만 그것을 이용하는 것은 각자의 몫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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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테스탄티즘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막스 베버 선집
막스 베버 지음, 박성수 옮김 / 문예출판사 / 199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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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집약적이고 한시라도 눈을 뗄 수 없는 흐름은 지적 호기심을 끌어내기에 충분한 것 같다. 베버가 말하는 요점은 자본주의는 예전부터 있었지만 근대 자본주의 정신은 프로테스탄트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이다. 자본주의의 핵심이 프로테스탄트의 금욕주의적인 것과 상통한다는 정도로 이해하였다. 그것은 점점 변질되었음을 현재 상태로 보아선 틀림없으나 내 생각엔 그 시작부터가 변질을 피할 수 없었던 것 같다.

사람의 욕심과 탐욕 즉 악한 마음과 절제와 나눔의 선한 마음이 충돌에서 적자생존의 현상이 발생하자 악한 것이 자본주의를 변질시키고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 사람을 숙명적인 자본으로 보는 시작부터가 오류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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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창업 가이드 - Harvard Business Review 단행본 시리즈 (양장본)
아마 하이드 외 지음, 지용희.오세종 옮김 / 21세기북스 / 200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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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아마 하이드와 록 아서의 글 외에는 전부 진부했다. 그나마 아마 하이드의 핵심역량 부분과 록 아서의 실질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한 벤처 케피탈이 지원해 주는 회사의 자격요건이 가장 와 닿았다. 그 외의 다른 것들이 진부했던 이유는 너무도 수치적이고 논리적이고 빈틈없이 구체적이어서 별로 끌리지 못한 것 같다. 경영이란 그런 구체적인 계획대로 되는 것도 아닐 뿐더러 그렇게 해서 는 진작에 중요한 것을 못할 것이다. 무엇보다도 근시안적인 통찰력을 보여줌으로 신뢰가 가지 않고 딱딱한 경영으로서 다가온 게 제일 진부했다.

경영은 갓난 아이와 같은 것이 아닐까? 기계처럼 딱딱한 것이 아닌 울음 소리만 듣고도 뭘 원하는지 알아차리는 부모와 같은 관심과 사랑속에서 무럭 무럭 자라날 수 있는 것이라 생각된다. 감정의 집합체가 경영 아니던가. 어찌되었건 이번 기회에 주력해야 하는 것이 무엇이고 어떤 것을 더 구체적으로 공부해야 하는지에 대해 안 것만으로도 만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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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네기 리더십 - 행동하는 리더를 위한 총서 4
스튜어트 루빈 지음, 최염순 옮김 / 카네기연구소(성공전략연구소) / 199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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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 머리를 식혀주는 책이다. 혼잡했던 머리를 정리해주고 현재에 충실하고 미래에 열정을 재충전 해 주는 책인 것 같다. 리더십은 다른데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바로 사람을 사람으로 대해 주는 데에서 나오는 것 같다. 리더십에는 열정도 있고 존중도 있고 균형도 있다. 살아가면서 힘든 고비도 있고 즐거운 비명을 지를 때도 있겠지만 어느 추세로 가느냐는 비록 사람을 사람으로 대하는 마음가짐에 있다. 인생의 추세선을 상승으로 할 것인지 하락으로 할 것인지는 각자가 선택할 일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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