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즈 후쿠오카24~25

프렌즈 후쿠오카 : 유후인.벳부.키타큐슈 - 최고의 후쿠오카 여행을 위한 한국인 맞춤형 가이드북, 최신판 ’24~’25 ㅣ 프렌즈 Friends 33
정꽃나래.정꽃보라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4년 2월

프렌즈 후쿠오카 24~25 / 정꽃나래 / 정꽃보라 

대한민국 NO.1 해외여행 가이드북 프렌즈에서 일본 후쿠오카 최신판 24~25가 출간되었다.

후쿠오카는 비행기로 1시간 정도면 도착하는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관광, 미식, 쇼핑을 다 풍족하게 느껴볼 수 있는 스테디셀러 여행지이다. 올해 가족여행으로 가까운 일본을 가려고 계획 중이었는데 이번 프렌즈 후쿠오카 최신판을 보고 너무 반갑고 설레었다.

<프렌즈 후쿠오카> 최신판 24~25는 정꽃나래, 정꽃보라 여행작가님들의 프렌즈 시리즈이다. 이전에 <프렌즈 도쿄>, <프렌즈 홋카이도>, <베스트 프렌즈 도쿄> 등을 집필했고, 두 여행 작가님이 수년에 걸쳐 후쿠오카의 곳곳을 다니고 지내면서 발품 팔아 모은 알짜배기 여행 정보를 담고 있다. 후쿠오카를 처음 방문하는 초보 여행자도 낯설지 않게 여행할 수 있도록 한눈에 후쿠오카를 파악하도록 보여준다.

후쿠오카는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일본의 압축판이라 할 수 있다. 비록 수도의 심벌인 도쿄타워나 스카이트리만큼의 높이는 아니더라도 강렬함은 그에 못지않은 후쿠오카 타워가 있으며, 해안에 근접한 위치 덕분에 아름다운 해변가가 곳곳에 즐비하고 아름다운 공원이 도심에 자리해 있어 자연을 만끽하기에도 충분하다.

<콤팩트시티 p17>

후쿠오카의 대표 음식들

후쿠오카에 가면 꼭 먹어봐야 하는 음식들 소개가 가득하다. 후쿠오카는 일본에서도 제일가는 미식의 도시로 유명하다. 현지인이 인정한 먹킷리스트가 정리가 잘 되어있는데 종류별 음식들과 일본 라멘, 그리고 엄청 귀여운 쿠키들을 꼭 먹어보고 싶다. 아마도 후쿠오카에 가면 먹거리에 시간을 절반 이상 쓰지 않을까 싶다.

Plan the Travel

후쿠오카 입국부터 이동, 주요 교통수단을 알려주고, 후쿠오카 추천 여행 일정이 정리가 잘 되어있다. 후쿠오카를 처음 가는 여행자를 위한 정통 코스와 재방문하는 리피터 코스, 온 가족이 함께 하는 패밀리 코스가 있어서 자유여행을 준비하는 사람에게 아주 유용하다. 식도락 코스, 쇼핑 집중 공략 코스, 후쿠오카의 옛 정취를 느끼는 코스는 꿀팁이라 이 코스로만 다녀도 엄청 알찰듯하다.

후쿠오카 시내 핵심 여행지와 (하카타, 나카스, 텐진, 다이묘, 모모치, 베이사이드 하카타, 우미노나카미치, 오호리 공원)과, 후쿠오카 근교 지역 여행지 (다자이후, 야나가와, 이토시마, 쿠루메)가 상세히 소개되어 있다. 저자의 여행 팁 (Tip) ,(Feature), 요즘 뜨는 후쿠오카의 숨은 여행 명소 (Plus Area)를 소개하고 있어서 알차게 여행을 준비할 수가 있다.

후쿠오카 외곽 지역 (유후인, 벳부,카타쿠슈)

길거리 음식이 풍부하고 아름다운 대자연에 둘러싸인 온천마을 유후인, 관광과 온천을 즐길 수 있는 온천의 수도라 불리는 벳부, 후쿠오카 내 대표적인 공업 도시이자 교통 요충지인 카타쿠슈의 소개가 되어있다.

<프렌즈 후쿠오카>는 전체적으로 사진이 많고 사진으로 보이는 현지 상황이 눈에 잘 들어오고 설명이 세세하고 포인트로 요점 정리가 잘 되어 있다. 여행을 갈 때 숙소가 가장 중요한 나에게는 후쿠오카 여행의 숙박이 자세히 나오는 부분이 완전 도움이 되었다. 일본 현지에서 이용 가능한 간편결제 서비스도 알려주고 여행 시 유용한 애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소개가 되어있다. 상세한 여행 준비 가이드가 있어서 준비과정에서 빠뜨리지 않고 준비하기에 좋다. 맨 뒤에는 실용성과 편리성을 갖춘 지역별 최신 맵북이 들어있어서 편리하다. 이 책 한 권이면 후쿠오카 여행은 잘 준비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긴다.

일본의 봄은 역시 벚꽃이 유명하다. 아름다운 벚꽃 명소가 자랑거리인데 벚꽃이 만개하는 3월 하순~4월 상순 사이의 후쿠오카 벚꽃을 꼭 보고 싶다. 프렌즈 후쿠오카 여행서를 통해서 미리 후쿠오카 여행을 준비해 봐야겠다. 바람 쐬고 힐링하기 좋은 도시 후쿠오카 여행 기대가 된다.

<이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